2007.06.23 토요일

대만 여행기 첫째날 #2

타이페이 공항 도착!! 호텔로 고고!!


21시 15분 타이페이 공항 도착.. 드디어 일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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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이다.. 비행기에서 빠져나오니.. 덩그러니 면세점이 보인다..

안내데스크인가도 보인다..

근데 이거 내리자 마자 문제가 생겼다..

이거 민망하게 출입국심사서를 작성을 못한거다..

이거 뭐라 적어야하는겨..

긴장하지 말아야하는데 순간 긴장해 버렸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심사대로 빠져나가고.. 우리만 덩그러니

침착하게 적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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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인건 아랍어가 아닌 영어와 한자로 되어 있어..
대충 해석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비행기표와 여권만 있으면 작성이 가능..
대도록이면 기내에서 미리 작성하길 바란다..

이거 민망하게.. 여기서 헤매다니.. 낭패다..
아무튼 이거 일났다.. 우리밖에 없구나..

사람들 따라 나갈라 했는데 ..

근데 이거 난해하게 사람들이 두갈래로 빠져나가는게 아닌가..
아뿔사.. 이게 뭐다냐--;;

우선 바로 앞에 있는 출구쪽으로 들어갈려니
남자 승무원이 물어본다...

"to taipei?"

고개 끄덕 끄덕..

그러니 앞으로 더 가서 꺽으란다.. 아 여긴 경유하는 애들 가는데란다..

아무튼 말한대로 앞으로 한블럭 더 가서 꺽으니깐 길이 훤하게 있다.. 냅다 걸으니

보인다.. 출입국심사대.. 이런.. 낭패다--;

아무튼 무사히 모든 수속을 끝내고.. 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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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왔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건 Free Go 버스를 타는것이다.

우리가 묶을 First Hotel로 가기 위해선 이 버스를 타야한다.

한국에서 받은 지도가 좀 엉성해서 찾기 좀 힘들었지만..
그래서 다시 만들었다..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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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Go 버스를 타기 위해선 버스표를 구입해야한다.
출국장에서나오면 바로 오른쪽으로 간다.
우리가 헤맨건 거 바로앞에 버스표 파는곳이 나온다. 그거 아니다.. 그거 재끼고..

지도처럼 아래로 내려간다. 가다보면 왼쪽에 사무실 하나 있을것이다.
가면 바로.. 아 여기가 표파는데구나 라고 느낄것이다..

가서 표파는 분한테 First Hotel 가는 버스표를 달라고하면 된다..
근데 얘네들이 영어를 못한다.. 절대 네버..

그래서 지도를 보여주면 된다.. 지도가 없다하면.. 그쪽에서 지도를 줄것이다.
그리고 호텔이름을 말하면 표시를 해준다.
참고로 우리가갈 First Hotel은 지도에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상한 공백에 동그라미 해주고 여기라고 해주더라..

가격은 성인 1인 135 NTD 이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오른 쪽으로 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아무튼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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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덥다..이거 뭐....시..--;;

 나오자마자 말이 안나올정도로 습한 공기가 우리를 반긴다...시바...라마..

반기지마 이런건--;;



나와서 오른쪽으로 잠깐만 가면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안내하는 아저씨들이 있는데 물어보면 된다..

우린 참 재미있는 아자씨를 만났다..

대만아찌 "whrere r u from?"
우리 "korea"
대만아찌 "north? south?"
우리 "--;; south;;"
대만아찌 "I'm english very well ah ha?"
우리 "....."
대만아찌 "how old r u?"
문수를 가르킨다.. "24?"
나를 가르킨다.. "umm.. 20?"
고마워 아저씨^^

대만아찌曰 "i'm 50. you + you.. 50 down"
뭔소리야--;;;
우리둘 합쳐서 아찌보다 어리다고 한건가?
설마 도전인가??

옆에서 구경하던 대만아찌가 그 아찌보고..
존나 쵝오라고 너 영어 잘한다 외국애들이랑 대화한다 이러는거 같더라..
그 아찌 으쓱하며 참 흐뭇해 하신다..
아찌 쵝오야

하긴 우리도 여기선 외국인이지..
영어 찌지리도 못하는 외국인..ㅋㅋㅋㅋ

아저씨 놀아줘서 고마웠어요~

버스가 도착했다..

2층 버스다.. 문이 열리고 들어가는데 친절한 아저씨께서
우리 목적지를  기사아저씨께 헉.. 기사아저씨 옆에 여자가 있다--;;
운전석에 의자가 두개다.. 옆에 여자가있다.. 헉...

아무튼 우리 목적지를 알려주더라..친절하게..

그리고 탔다.. 아무튼 첨부터 이상하다--; 인상도 막 쓰고있다;;

이층으로 올라갔다..

한 20분쯤 달린다.. 고속도로 같은데도 달리고 아무튼 가다보니 도심가로 들어간다.

아 드뎌 대만이구나.. 그제서야 실감이 난다..

근데 우리 어서 내리냐--;;

지도상으론 도저히 못 찾겠다 싶어서 앞에 남학생에게 물어봤다..

설마 알까 싶어서..

오 근데 이녀석이 참 똘똘해 너무 적극적이야..

기사아저씨한테 내려가서 물어보고 아무튼.. 자기 다음에 내리면 된다고...

사진찍고 싶었는데 그때는 참 난감했어 상황이..

길을 잃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지--;;

아무튼 도착..
여기 맞냐니깐 기사아저씨와 그옆의 요염한 여자분이 웃으며 맞다고한다.
그래 웃어주니 고맙긴하네..
근데 내리고 보니깐.. 도로만 보여.. 뭐가 뭔지 모르겠어..

내리라고해서 내리긴했는데.

아,...바로 앞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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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이는 간판 보여?? 세로로.. 자세히 보면 FIRST HOTEL 이라고 써있다..

아무튼 오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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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우리가 묵을 FIRST HOTEL 이다..

이거 각도에 따라 달리보여서 찾을때마다 헷갈렸다 좀...
참고로 호텔 바로옆에 KOREAN 이라고 써있는 클럽이 있다.. 주말이라..
새벽에 늘씬한 분들이 많이 돌아다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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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대만 은근히 물 좋더라..
(이거 쫌 쌘가???)

호텔 도착하자마자 호텔 바우처를 들이미니 체크인 준비를 해준다..
종이쪼가리에 한국 주소 쓰고 이름 쓰고 끝..
키 받고 식사에 관한 설명 듣고 방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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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관 비슷한 느낌.. 모텔 수준.. 다닥다닥
왠지 이상한 소리가 들릴듯한 기분... 그런일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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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푼다.. 투배드.. 방은 의외로 쾌적했다..

나름 괜찮은거 같다..

대충 짐 정리하고 더위에 쩔은 몸을 씻은후..

약간의 휴식을 갖으면서 계획을 세워본다..

원래 목적은  도착 하자마자 야시장에 갈 생각이었지만..

막상 와보니 현실적으로 굉장히 무리한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호텔 근처나 한번 돌아 볼까해서

밖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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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호텔 건너편쪽으로 넘어갔다.. 패밀리 마트에서 물 한통 사고

날씨가 덥다보니 야식문화가 발달됬다고 들었다.. 역시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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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 참 많더라.. 냄새는..
그 썩은 두부냄새... 아흑 미쳐 아주 그냥..

냄새땜에 선뜻 먹오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그 썩은냄새...저질이야

(체류기간 내내 한국음식에 대한 열망이 엄청났지만 정작
우리는 한국식당을 못찾았다.. 한국 돌아와서 이사진을 본 순간..
난 경악 할수밖에 없었다.. 저뒤에 써있는 남대문--;; 이런 니미..)


북적북적.. 특이한 점은 그 좁디 좋은 골목에..택시들이 사람 무시하고 치 달린다는거다
내 이 곱디 고운 입에서.. 욕들이 경쾌하게 흘러나와버렸다..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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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빠져나와.. 좀 젊은애들 있는데좀 찾아 가볼까 해서..
호텔의 우측편으로 걷기 시작했다..

길은 잘 몰라 아무튼 가보면 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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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표지판이 보인다..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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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하나 덩그러니 있더라..
뭔가 문화 공간인거같아.. 막 미친듯이 뛰는 아저씨들도있었고..
산만한 개쉐이들 대꾸 짝찟기 하는 남녀들도 있었고..

아무튼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었어..

그길을 가로 질러 가면.. 백화점 같은 곳이 하나 나오는데..
뭐 별로 볼건없고 명품들 있더라고..

위로 올라가니깐 우리나라 CGV 같은 영화관 같은게 하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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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협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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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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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이러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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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니깐 해리포터랑 트렌스포머 포스터가있더라고
난 그때 트렌스포머가 뭔지 몰라.. 대만 만환줄로만 알았거든
한국와서는 트렌스포머가 개봉하길래 대만 영화 한국에서 개봉하는구나 생각했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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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나와서.. 또 그냥 대책없이 걸어갔어..
북적북적하더군.. 젊은애들도 많고..  또 그 특유의 썩은내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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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널려니 왠 아자씨가 다가오더니... 헤이 엔조이 어쩌구 하더라고
순간 나는 느꼈어 아 이 아자씨 삐끼구나..
아자씨 미안 하지만 즐길 생각은 없다구용~ 빠빠이~

싫다하면 찌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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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좀 가다보니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 지더군..

어느 건물 아래서 모여있는데.. 솔직히 클럽이나  나이트같진 않은 건물 외관이었어..

음식점인가 싶었는데.. 것도 아닌거 같고.. 아니 음식점이 있긴했는데

이 모인 사람들이 그 음식점을 갈려고 모인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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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물좋은 걸들도 많이 보였고.. 대개 연령대도 젊어 보였는데..
대화가 되야 뭘 물어보든가 하지..

지금 와서 보니깐.. 건물 이름이 Party World구나--;;

노는덴가 보지..

대만 애들이 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본 스럽더라..
평소에  생각했던 그런 이미지가 아니어서 참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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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첫날 치고는 그것도 저녁에 온놈들 치고는 잘 돌아다닌듯 싶다..
이번엔 현지 음식 한번 먹어볼까.. 용기내어 길거리에서 파는 꼬치 종류를... 샀다..
근데..뭔지 알아야 사지--;

그냥 대충 먹을만한거 고르니깐 아줌씨가 막..더 튀기고;; 우리는 막고..--;;
우리나라에선 더튀기던가 더 잘라주면 덤으로 주는구나 할지 모르지만..
얘네는..돈받는다;; 덜덜

아무튼 대화는 안 통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양만큼 구입...

옆에서 깐죽 거리는 커플이 눈에 걸렸지만..

애교는 대만이나 한국이나.. 보기 참 역겹다는걸 느꼈다--;;

언제나 솔로천국 커플지옥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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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구입 성공 기념 샷 촬영중..

우리는 예상치 못했던 불청객을 만났다..

그는 우리가 사진을 찍는것을 본후..

다급하게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그는.... 우리를..


















그냥 지나갔다.. 개념없게....

시발넘--;;


아무튼 우린 야식과 마실 맥주를 사기위해 호텔 근처 패밀리 마트를 찾았다..

늘씬하고 잘 빠진 이쁜이들이 앞에 걸어간다..
이시간에 이런애들이 왠일일까..

건물 앞에 건장한 아찌들이 서있다..

그 이쁜이들이 왠 아찌 배를 만지며 안으로 들어간다..

우린 그곳을 바라본다..

KOREAN CLUB

그래..클럽이구나..한국식 클럽은 뭘까;;한국노래 나오나;;

근데 선뜻 땡기진 않는다.. 우리의 초췌한 모습을 보시게나..

무리다 --;;

아무튼 맥주사러 고고싱..

타이완 비어두개와(가격이 다르다..맛도 다르다..)
프링글스 하나 사서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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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두개 야식..프링글스..

평가 좀 해보겠다..

맥주는 밍밍하다.... 그래
참고로 비싼게 더 구리다--;

그리고 야식...

MS가 말하길 토할거같다고...
그래 그 표현이 차라리 맞을지 모른다.

처음 접하면 당연히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순대와 튀김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그냥 무조건 도전이라 생각하고 먹어야한다.. 뭐든지--;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우린 그랬다;;

대충 소주 안주로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아무튼 ..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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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링글스.. 이놈하난 기차게..

먹을만했어--;;


내일을 위한 준비..

지도를 보며 여행전 미리 수집한 정보(저기 보이는 A4묶음)를 토대로 루트를 짜고있다.

물론 수첩에는 앞으로의 일정뿐 아니라 지출내역등을 기록하고있다..

정말 난 꼼꼼한거 같아.. ㅋㅋㅋ


우리의 이번 목적은 싸게, 많이, 더 현지화다.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이 되어 싸게 많이 보고 듣고 먹자는 거다..

훌륭하지않는가???

ㅋㅋㅋㅋ



자기전에 티비나 볼까 싶어 티비를 켰다..


어라..저거

어..

어..



신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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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넨 방송이 참 다양한거같다.. 케이블인지 모르겠지만..

일본방송은 물론이고 한국방소도 거침 없이 나온다..

난 대만에서 10년만에 미달이를 보았다.. 순풍산부인과.. 덜덜

아무튼 이거 한류를 직접 체험해 보니 기분이 므흣하구나..


아무튼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해본다..~~~

드디어 일정 돌입이다..기대하라!!!!!!!


* 대만 여행기에서는 우리가 경험한  대만 여행 정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서술할 것이다.
글이 길어져도 이해하길 바란다..




# 참고해서 보세요~
미리 말해두겠는데.. 원래 대만여행기가 홍콩,중국 보다 먼저거덩..
이거 올릴려고했을때 홍콩 중국을 가버린 바람에.. 이제야 올려..
오해말길 바래.. 이건 예전 여행기야..
대만껀 홍콩,중국과 달리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다뤄볼려고해.
홍콩,중국은 계획했던 여행보다는 파견형식이 크므로 내가 준비한게 별로없었어..
포스팅이 느릴지 모르니 이해하길 바래..

아무튼 시작할께..

아! 그리고 이번 여행은 누구의 도움없이 순수 우리가 계획한 첫 여행이며
둘중 누구도 영어와 중국어를 할줄 아는 이가 없었다는 점을 알고 봐줬으면해.

그냥 부담없이 초짜들 두놈의 간질나는 여행기 정도로 봐줬으면해..



2007.06.23 토요일

대만 여행기 첫째날 #1

드디어 기다리던 출국날이다.
2박 3일의 대만 일정이 드디어 시작이다.



이것저것 계획도 짜고 준비도 많이 했지만 막상 떠날려니 실감이 안난다.
저녁 비행기라 넉넉잡고 일어나 준비를 하지만 역시 실감이 나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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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떠나기에 앞서 필요한 걸 정리해 보기로 했다.

1. 반바지, 수영복대용 반바지(온천을 계획했으면..)

2. 반팔티 네장(더운나라다보니 갈아입을거 넉넉히.)

3. 쪼리(때론 쓸리퍼라 불리우는)

4.속옷(넉넉히)

5. 옆으로 메는 가방(빽백이 없어서 그냥 이거 갖고 갔다)

6. 수첩, 필기구 및 안내책자
*안내책자 이외에 본인이 직접 조사한 자료를 출력해 가는것도 좋다.
우리는 이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나 현지에 사시는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좀더 확실한 정보를 수집해서 정리한 안내서를 직접 제작하여 갖고 다녔다.. 유용하다

7. 여권 및 비행기표(우리는 여행사를 통해 받은 e-tiket 출력해서 준비)
* 참고로 여권은 사본을 한장 복사해 두는게 좋다.
만약을 위해 여권분실 및 신분증 대용으로 쓸수있기 때문
(단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굳이 사본 갖고 다닐필욘없다..)


8. 카메라(필카 두개,디카 두개), 필름 네롤

보너스 부채..

기타 세면도구.. 모자..(전역한지 얼마안돼 본인은 필히 모자착용;)

이렇게 준비끝.. 뭔가 허전하긴 한거 같지만... 우선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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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을 함께할 Pentax-mx 님이시다.. 
옆에는 vivitar wide님도 계시네... 그닥 써먹진 않았지만;;
고생좀 합시다 님들..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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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낭여행 사이트 뒤지다 발견한건데.. 손목 아대용 지갑이라고 한다.
매장엔 없길래 겨우 인터넷 뒤져서 하나 구입했는데..

사용해본결과...그닥 쓸모는 없다--;;

아무튼 이번 여행기는.. 이거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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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모를 자물쇠.. 작은 사이즈라 가방 지퍼에 걸기에 안성맞춤..

알고보니 이 자물쇠 루이비똥이더라.

집에 그냥 돌아당기길래--;;

누군건지 몰라도 죄송^^;;;

아무튼 정리는 이쯤 하고 공항으로 출발..
비행기 출발 시간이 저녁 19시 15분
넉넉히 잡아 2시간 전에는 미리 가서 환전도 하고 보딩도 하고 해야하니..
여기서 인천까지 45정도 걸린다 치면..
음.. 3시쯤에 출발하면 넉넉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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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에 정확히 마포구청역에서 출발..
(가자마자 차가 바로 오더군.. 20~30분 마다 차가있다고한다)

가격은 8000원이고.. 마포구청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정확히 45분정도가 소요된다.

기사아저씨도 친절하고.. 아무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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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는 공항버스..

그냥 뭐.. 시외 버스 비슷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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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44분 도착..

도착하자마자 같이갈 친구 문수한테 열라게 통화를 시도한다..

오는 중이란다..

기다리는 동안 1층 KFC 앞에 전화부스와 TV를 볼수있는 의자에 앉아서

이제부터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 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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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 오늘부터 진행할 일정에 대해 정리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우리의 모든 일정 및 지출 내역은 이 노트에 기입될것이다.

이번 여행은 나름 꼼꼼하게 진행할려고 노력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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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보안 속의 인천공항... 님들만 믿을게요!

16시 45분 문수 도착..

이제 대만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외환은행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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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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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오면 이렇게 양갈래로 나뉘는 곳이 나올것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우리가 찾는 외환은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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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편에 welly & food cafe 라는 음식점이 보일것이다. 그 방향으로 쭈욱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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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가 보인다..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지만.. 왼쪽 파란색 간판.. 저게 외환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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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환전소 신청시 나오는 출력 영수증>


외환은행에 도착했으면 인터넷 사이버 환전소에서 신청시 나온 출력용 영수증을 제시한다.

그럼  직원이 알아서 환전 금액을 확인시켜주고 환전을 해준다.

우리가 받을 금액은 13000 NTD 를 직원이 알아서 10000 NTD는 1000 NTD씩 12장을 나머지는 100 NTD 10장으로 나눠 주었다.
단 동전은 현지서 해결해야한다.

환전후 우리는 만약을 위해 반반 돈을 나눠 갖었다. 이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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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자마자 바로 3층으로 올라가 우리가 탈 에바항공 보딩카운터를 찾았다.
여행사에서 준 e-tiket을 보여주니 비행기표 두장을 주더라..
물어보니 왕복이란다. 하나는 가는거.
하나는 갖고 있다 올때 대만 공항에서 체크카운터에 제시하면 표로 바꿔준다고 한다.
아무튼 보딩끝..

잠시 남는 시간에 1층 맥도널드 앞 티비 부스에서 티비좀 보다 인터넷좀 즐기다(3분에 100원이다^^)
배가 고파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여기저기 기웃 거리다 적당한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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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에 있는 vitavia 라는 곳이다..
MS는 제육을 나는 해물을 시켜 가볍게 끼니를 해결. 하지만 가격은 절대 가볍지 않다는거..
 (제육, 해물 각 6500원)

맛은 꾀 괜찮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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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이번 여행을 함께할 문수다..

안녕 문수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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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에 맞춰 드디어 출국 수속.. 물품 검사하는거 통과(MS 왁스 걸렸다. 내껀 빼보더니 비닐팩에 넣어주고.. MS는 용량 제한으로 걸렸다 결국 버리고왔다. ㅋㅋ)
참고로 액체나 점액성물품은 반입이 금지된다.
용량도 100ml 이하로 제한된다.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출국신고 아자씨 참 표정이 없다. 무뚝뚝하게 쳐다보고 통과~ 포커페이스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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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은 신경도 못 쓰고 지나쳐 버렸다. 비행기 타는곳만 찾기에 바빴다. --;;
 
드디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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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이 마치 하이니켄 맥주를 닮은.. 에바항공..
우리가 이번에 알아본 항공사 중에 제일 저렴한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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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뭐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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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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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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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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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의외로 깔끔.. 좌석마다 모니터가 달려있다.. 나름 좋다
게임도 할수도있고 음악도 들을수도있고 영화도 볼수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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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타는 비행기라 살짝 긴장.. ㅋㅋ 태양이 아주 강렬하구나..


앞으로 2시간 30분정도의 비행이 시작된다.. 그닥 지루하진않다. 일행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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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타이밍에 기내식이 납시었다..

치킨... 그냥... 뭐... 이런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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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이페이가 보이는구나..

21시 15분.. 드디어 타이페이 도착..

2007.07.10

다섯번째 이야기
드디어 집으로 떠납니다~~



3시 비행기.. 홍콩 공항에서 출발한다.
넉넉잡아 12시쯤에 출발해서 공항에 2시정도 도착해야한다..
그래서 우린...딱 맞춰 12시에 일어났다 ㅋㅋㅋㅋ

우선 짐싸고 대충 정리하고 학교앞에서 택시타고 Luo Hu 역으로 갔다. 뭐 거기선 올때와 똑같이
출입국수속을 받는다 이번엔 중국에서 출국해서 홍콩으로 입국하는식으로..

그리고 KCR를 타고 홍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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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서 홍콩으로 넘어가기위해 KCR 탄다.
그러기위해 표를 산다.. 이것도 마지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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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도착... 그리고 공항으로 가기위해 바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가 안온다고 초조해 하는 인도사람을 만난다..

그후 이사람을 인천에서 다시 본다--;;
그것도 나한테 라이터불 빌려달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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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이 버스도... 또 2층에 맨앞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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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 게다 홍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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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게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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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다..
보이나??
뭐냐 저건..왠 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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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다... 또있다...

역시 쥐새끼다..

그래..미키마우스다..

홍콩 디즈니랜드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다..

미키마우스를 이딴데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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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리만 건너면...이제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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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참 맑구나... 다행히 비행기 뜰때는 지장이 없겠군..
기상이 안좋으면 지연이 될수있다 하더라..

아무튼 점점 다가온다..
홍콩은 멀어져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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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마치 오랫동안 머문것처럼
추억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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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기 보단 그냥 섭섭함이 밀려온다..
모든걸 내 마음속에 담아둘려고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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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바로 보딩하러 간다.

기계 고장인지... 일일히 펜으로 좌석을 적어준다..
고장이란다 그래서 줄이 밀렸구나..

아무튼 보딩 끝내고.. 한 1시간정도 여유가 있더라.. 뭐좀 살까하다..
마땅히 살것도 없고 친구 고병 생일 선물 하나 챙길까 해서
디즈니샾 가서 펜하나 샀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허기진 배좀 달랠까 슈퍼샌드위치에서 참치로 된거랑
뭐 이상한거 하나 시켜 먹었다..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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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묻히고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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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양많더라... 아무튼 이것도 여기선 마지막 식사구나..
아쉽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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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그래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홍콩, 중국 일정을 끝맞치고..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다..

아쉽다..





이렇게 나의 여행기는 끝을 맺는구나..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 여행기를 기대하며...


2007.07.09

네번째 이야기
딤섬집에서 점심을! 저녁엔 심천의 명동이란 동문으로!!!


늦게 일어나버렸다.. 몇시냐 1시인가.. 중국까지와서 늦잠이라니..
써글.. 여기와서 아침을 못 먹는구나...
점심을 먹기위해 어제 못갔던 중국 딤섬 요리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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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오늘도 사람이 많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오자마자 자리를 안내해주더라. 다행..

입구에 우리나라 횟집 처럼 해산물들 널려있고.. 살아있더쿠나
상어 비슷한 녀석도있는데 상어인지는 잘 모르겠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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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다.. 정말 크구나.. 이곳에서 결혼식도 한덴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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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테이블도 가족으로 보인다.. 이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곧 일본아저씨들이 앉게된다.
외국인에게 접대도 하는 곳이구나.. 오 왠지 기대된다.
맛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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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본적으로 젓가락 숟가락 그릇이 나오고, 뜨거운 차와 빈 대접이 나온다.
역시 중국이다 물대신 차가 나오는구나.. 것도 뜨겁게..

여기서 특이한 점은 빈 대접이다.. 뭔가 하니 앞서 나온
자기가 사용할 그릇과 젓가락 숟가락을 뜨거운 차로 소독하고 그걸 버리는데 사용하는 대접이다.

위에 사진처럼 우선 차를 차잔에 담고 우선 헹구어 준다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을 담가서 소독후
그릇에 묻혀 헹구어 주고 대접에 버리면 된다.

뭐 이렇다. 번거롭지만 나름 청결한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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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온 죽.. 새우가 들어가 계신다..
죽모양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죽들과 별반 다를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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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거...
우리나라 전복죽에 전복이 콩알만하게 들어가있는거에 비하면
겁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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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느정도 입맛에 맞는듯하다..
느끼함이 약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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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나온게 딤섬..인데 이것도 새우가 들어가 계신다.. 얘 좀..특이하다..
새우가 물컹 씹힌다..
마치 대만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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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나온건 이 물컹물컹 한거다.
역시 새우가 들어가있다.
끈적끈적 하면서도.. 점성이 강하며.. 마치 인절미를.. 물에 뿔려서 먹는듯한 느낌..

맛은 생각외로 괜찮았던걸로 기억나지만...음..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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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대나무잎으로 싸서 찐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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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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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ㄹ..........

뭐 이것저것 다 나오던데.. 솔직히 그닥 안 땡기는것도 있었고..
입맛에 맞는것도 있었다만... 너무 이것저것 먹은탓에 내 위는 뒤틀리기 시작했다..

용기내어 누나에게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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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내 위가 허락칠 않아..
이거 남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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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한텐 미안하지만 결국엔 남겼다.....OTL
내 배는 아직도 니글니글..

식사를 끝내고 1층에서 아버지 드릴 호랑이 연고하나 사고
버스타고 바로 장소이동..

다음으로 우리가 갈곳은 심천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똥문!!
(동문이라고 하더라..--;)

버스타고 겁나 간다..
겁나..간다..
조나단 머네...

민속촌 비슷한 곳을 지나..
고층 건물들이 보이는 곳을 지나..

도심가에 멈춘다..

도착인가..

사람들이 겁나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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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명동..아니.. 동문이란다.

사람 오질라게 많다..참..

근데..이거..뭔 냄새..

이...무슨...씨ㅂ...냄새......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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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냄새 차단하고 돌아댕겼다.. 아 써글 암내..

좀 씻고 다녀주세욥 님들.. 좀!!

사진 올리다 보니 내 앞에서 오른쪽 여자..

다리.. 조나단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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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걷다 허기도 지고.. 더위좀 식힐겸 쉴 곳을 찾았다.
그래도 가까이에 우리 맥선생님 가게가 보인다.
세계 어딜가든 한자리 차지하고 계시는 우리 맥선생님가게.
세계 어디든 장사는 잘 되는군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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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하나 드시고.. 더위좀 식히십니다.
그리고...... 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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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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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서도 신나게 놀아주시고..

권투 게임인데 은근히 체력소모 된다..

손에 쥐났다 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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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여행의 묘미인 사진찍기를 게을리한 나머지 아쉽게도 포스팅할 사진이 없다--;
뭔가 보여줘야하는데..찍은게 없다--; 이런...
더위와 피곤함과 귀차니즘때문에 사진찍기를 꺼려한 나머지 이런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미안할 따름이다;; 다음엔 좀더 배려있는 사진질의 자세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애 표정을 봐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러겠니.. 애꼴이 말이 아냐..

아무튼 이렇게 동문 일정을 끝내고..다시 기숙사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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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는 지하철을 타고 세계지창역에서 내려 택스를 탔다.

오해말길 바란다 여긴 파리가 아니다..저거 에펠탑 아니다..

잊었나 중국은 짝퉁의 천국아닌가?


아무튼 택시타고 기숙사 가는길에 학교 근처에서 안마(이상한거 아니다--;) 받고

겁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숙사로 복귀...



복귀하자마자 용미&재원이형 커플께서 저녁을 하잖다..

그래.... 오늘 하루 종일 먹는쿠나.. 마지막날이니 배만 채우는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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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대 중국집이다.. 역시 냄새때문에 무장후 그릇을 씻고있다..
냄새때문에 두려움을 느낀건 첨이었다.

다행히 저긴 냄새가 그닥 심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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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우신 용미누님..
랭이 싸이에서 보다 실제로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죠~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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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신 재원사마 깔끔하게 목걸이 선풍기 간지를 착용하셨다..
형도 놀아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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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게 나왔다.. 검은면은 짜장..한국서 먹는 짜장하고 틀리다..
저거 맛있다..

아래 저거 완자도 간지다..

이집 맛있다.. ㅋㅋㅋ 낮에 거기랑 뭔가 틀려..

상태는 낮에 거기가 고급이었다면 여긴 저질 같은데 맛은 내입맛에 맞았다..
내입이 저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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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입맛에 맞는거 먹는쿠나~~

몰라 그냥 막 좋아 신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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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바빠져 막..

신나 막..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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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쁨의 미소 날려주시고..
ㅅㅂ 흔들렸다... 그래도 뭐 좋아

막 신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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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용미누나 재원사마 쌩유~~~

랭이 주위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동생된 입장에서 참 기뻐.

그 좋은 사람들중에 동생 다리 놔줄 참한 처자는 없는건가?
설마 남자뿐인거야?


용미누나를 집으로 보내주고 재원사마와 누나와 나는 기숙사로..

모든일정이 여기서 끝난줄..

저사진...내가 머리가 크구나--;;








알았지???


저녁에 야식 어택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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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중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자나

그냥 자긴 아쉽더라고 그래서 야식 먹으러 나갔어..

중국 밤문화(--;)와 야식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자..

사람들 겁나 많더군.. 열대지방이라 역시 저녁에도 활동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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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고등어 비슷한거에 닭 다리 같은거 시켰어..

누나가 주문할때 향신료 뿌리지 말라고했는데 얘들은 뿌려주데..

말 드럽게 안들어..  일부러 뿌린건지..

그리고 옆에서 마늘까는 두놈이 우리보면서 궁시렁 거리더라고..

마늘도 손으로 까다 잘 안까지면 입으로 까더라고..

대단한 녀석들이야.. 그걸 우리가 먹는거지??

보란듯이 그러든데 정떨어지더라

그러면서 계속 우릴 쳐다보더라고.. 외국인이라 신기한가..

누나말도 막 따라하더라고.. 이거 뚜껑 안열리겠어..

나도 계속 노려봤지..

누나가 칼맞기 싫으면 그만 하라더라..

기분은 나쁜데.. 그렇다고 칼맞기도 싫고.. 관뒀지뭐 ㅋㅋ

다시 말하는데 북경올림픽 무사히 치뤘으면 좋겠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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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인거 같아.. 맛은..그냥 먹을만 하단 정도?? 아버님들 술안주로는 괜찮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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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비슷한건데.. 이게 닭인지 오린지.. ..

설마 비둘기--;; 육질이 틀리긴 한데... 설마--;;

아무튼 삐짝 말라서... 살을 먹는건지 뼈를 뜯는건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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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두놈땜에 기분 급하락...

계산 할때 쳐웃으면서 쳐다보길래
나도 같이 웃어주면서 한마디 해줬지..
얘들이 한국말 알아 들을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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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쳐 웃는 모습이 참 안스러웠다..
평생 마늘만 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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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과일가게 들려서 먹고싶었던 망고스틴리치도 샀어..

나중에 망고도 사더라고.. 그리고 이름모를 것도 샀는데 그건 지금도 이름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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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망고스틴이랑 리치..리치망고스틴에 깔려서 안보이네..
그리고 저 하얀살에 검은 깨 박힌건 이름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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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이랑 깨알박은거(이건 피부에 겁나 좋다더라).. 맛있더라 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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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망고스틴리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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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싱 조절 실패로.. 인포커싱이 되버린 리치.. 젠장--;; 스킬이 딸리는걸 여실히 느낀다..

아무튼 리치가 이래 생겼어..


나의 낭만이었던 망고스틴. 리치.. 또 먹고싶다

다음엔 몰래 반입해볼까;; 걸리면 작살인가?


아무튼 쭝꾸에서 마지막 밤은 이렇게 흘러갔다나 뭐라나..
2007.07.08

세번째 이야기
오늘은 뭐하죠???


뭐 일정은 이렇다. 오늘 2시에 누나친구인 용미누나의 졸업식이다.
중국은 특이하게 졸업식을 하루 몰아서 하는게 아니라 나눠서 하더라. 우선 졸업식 꽃 사기위해 셔코에 갈거고. 그전에 점심을 먹을건데.  중국딤섬집 가서 먹을 계획이다.
그리고 용미누나 졸업식 갔다가 luo hu 역에 가서 짝퉁시장 구경할 계획이다. luo hu역까지는 누나 학교 후배인 유선이 누나가 함께한다. 아무튼 오늘 일정은 이렇다.두둥~
근데 딤섬이라.....대만에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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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출발 11시 도착.. 딤섬집.. 사람 조나단 많다.. 장소 급변경..
갑자기 변경된 장소는 일식집.. 중국에서 뭔 일식집이야 --;

아무튼 배는고파 뭘 먹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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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낸 먹는거다..
문어다리 필요없어 난 다 소화시켜 조낸 먹는거다..

중국에서 일본요리를 그것도 한국노래를 들으면서 먹는 기분.. 이거..뭐...참..
마치 대만갔을때..  
대만 택시가사가 한국사람이라니깐 정성껏 일본노래 틀어주는거랑 비슷한 케이슨가?
고건 아닌가? ㅋㅋㅋ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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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도.. 우걱우걱 캐칸지 나게 먹자
느끼하지않아.....뭔가........허전하지만....맛있다 나름..

그러고 보니 중국와서 중국음식을 딱 한번 먹어봤구나..

내일은 꼭 먹자..

점심은 이렇게 때우고 셔코로 가서 용미누나 줄 꽃을 산다.

그 꽃집 앞에 스캐치한게 있는데.. 자세히보니..

보아구나...보아구나...살이 왤케 빠졌니...

옆에는...권상우니???

사진 못 찍어 아쉽.. 미안--;

날씨의 압박에 귀차니즘이 생겼다.. 지금 와선 후회하지만

그때는 어쩔수없었다..겁나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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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고 다시 학교로 가는길.. 택시를 탔는데 좌석에 요일이 써있다.
와 신기하네..

누나 "얘네들은 매일아침 요일마다 카바 다 바꿔줘야해.. 골때리지?"

그러네..아침마다 커버 다 바꿔줘야겠네.. 겁나 노가다구나;;

근데 차 왜 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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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없네.. 어이 기사양반~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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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갑자기 나가버렸다 기사아저씨.. 그것도 가는 도중에 차 세우고 내려가버렸다..
어딜 간겨??
화장실이 급했나? 아무리 그래도 말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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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물사네...

... 아저씨....????


어이없게 물 하나 사오더니 날보더라.. 그냥 씨익 미소를 지어 주었다..
뭐 중국이자나.. 칼맞기 싫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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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표정이랄까.. 아무튼 소룡이형 백만불짜리 간지 미소로 화답

아무튼 아저씨도 씨익 웃더라고..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창 밖에 버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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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과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셨던 그분
다시금 말하지만 북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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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사히 학교 도착... 칼맞지 않아 다행

나름 꽃을 든 남자 포스 .. 히밤..

이거 뭐.. 꽃하고 나랑 개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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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선남선녀 커플이군.

용미누나 졸업 축하해요~~

재원사마도 언넝 졸업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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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누나와 재원사마의 오븟한 시간을 위해 자리를 떠주시고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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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하며 버스를 타요

30~40분을 달려요~

도착지는 Luo hu 역.. 짝퉁의 천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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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세계지창(世界之窓)이란 곳에 멈추신다.
 갑자기 썡뚱맞게 에펠탑이 보여서.. (근데 사진엔 없다 써글..)

너무 더우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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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겁나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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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世界之窓)역이다.. 깔끔하다.. 이제 여기서 Luo Hu역으로 출발해야한다..
거의 끝에서 끝으로 이동이다.. 대장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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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하철 표다.. 플라스틱 토큰형식이다.. 우리나라도 이런거있지않나?
대구???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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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피곤합니다.

점점 초췌해 지는군요..

우린 사실 짝퉁 시장에 가요.. Luo Hu 역에 겁나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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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Luo Hu 저녁인데도 사람 참 많다..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왼쪽편에 건물이 있다.
건물 전체가 짝퉁 시장이다..

친구들 선물이나 살까해서 함 돌아 다녀봤다..


1시간이상을 돌아다녔지만..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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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초췌해 질뿐이다..

미안하다 얘들아..

건질게 없다--; OTL

내나이에 로렉스는 어울리지않아..


그냥 저녁이나 먹자..

일본 라면집이 있단다 아무튼 거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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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반가운 얼굴 발견..
이 먼 중국에 까지 와서 손톱관리 알바를 하고 계신 우리 근영이..
국민 여동생 중국까지 팔려왔구나.. 비참하다..

드디어 도착...

사진 올리기 귀찮다.
 
간단한 스토리가있는 꽁트하나 보여줄란다..

단지 픽션임을 강조하는 바이다.

누나 학교 후배분인 유선이 누님께서 카메오 출연

말도없이 얼굴 팔았다 하면 나 죽일지 모른다.. 누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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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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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를 끝내고. 바로 또 지하철 타고 세계지창역으로 간다.. 겁나 피곤하군..

지하철..지하철...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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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가 프랑스녀석이 설계한 지하철이란다.. 한국꺼 보다 좋다..
뭔가 좋다 여기..
컴퓨터 폐인들을 위해 키보드 의자까지 있다..
Enter에 앉으면 왠지 한칸아래로 떨어질거 같은 느낌에 옆에 shift에 앉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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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 루후역
스크린도어도있다. 완전 최신식..
중국에서 날리는 사랑스런 썩소..
난 너의 썩소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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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삭아 보인다.. 그래도 지하철 내부 사진은 이거 뿐이라..
그냥 깔끔하다. 홍콩꺼는 TV도 나오던데 여긴 그런게 없는거같다.

이 사진 찍을때만해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왜냐 노선의 끝에서 탔거든..
역을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밀려온다..

만약 당신이 중국에서 지하털이나 버스를 탈려거든 이거 하난 명심해두길 바란다.
가장중요한건.. 그 수많은 인파들속에서 당신은
암내와.. 여성들의 겨털의 압박을 감당해야한다.
난 처음보고 하늘이 노래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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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여기서 끝이에요~~~
난 단지 졸음을 떨칠려고 저짓을 했을뿐이다..
추태라 생각지말라..
혹 애국 운운하며 나에게 돌을 던지는 이들이 있거든..


한마디 하겠다..




이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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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지마..아포
2007.07.07

두번째 이야기
랭이 누나 졸업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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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 참 맑다..

일어나자 마자 하늘을 향해 셔터를 눌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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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은 한류열품의 선두라고 할수있는 우리 영애누나가 출현한
"대장금"(이름만 대장금.. 모델이 영애누나다 근데 이거 초상권.. 걸리지않을까?)
이란 이름의 한국식당이다. 심천대 안에 있다.
 나름 고급스러운 분위기..
종업원들 조차 구찌앞치마를 두르고 다니신다.. 사진은 종업원을 찍을려고한건데..
어둡게 찍혀 간지 구찌 앞치마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구나 아쉽다.. ㅋㅋ

제육볶음하고 된장찌게를 시켰다.. 의외로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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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소 누나의 사진기자가 되어 드리리..
아버지께 브리핑과 함께 보고할 사진을 찍어야 한다.
겁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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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다.. 졸업인데 학사모는 써야지..
근데.. 겁나 덥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좀해.. ㅋㅋ


호수를 배경으로 찍고 돌다리에서 찍고 조형물에서 찍고 학교앞에서 찍고..

내 몸은 땀으로 젖셔오고...
내 옷은 젖어들고...
내 눈을 흐릿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진다..

겁나 덥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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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원치 않을까 싶어 흐릿한 이미지만을 선별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신비주의야 나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누나 얼굴 팔아서ㅋㅋㅋㅋㅋ

졸업식장이 마치.. 공산당 집회에 온거같다..

중국답다..저 빨간 현수막....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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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 이것도 흔들렸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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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장 현장이다.. 나름 깔끔하다.. 약간 중국필이 강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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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늦게 간건 아닌데 자리가 꽉 찼다.. 앉을자리가 없다..

이런씁... 왠종일 서서 지켜봐야되는구나.. 이런..

누나 가 앉은 자리를 향해 찍었지만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뒷통수는 다 비슷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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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서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래쪽으로 튀어 내려갔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뒤에서 쪼막만하게 찍을순없는 노릇아닌가..

포토라인인지 그냥 스탭들 있는덴지 아무튼 맨 앞자리하나 잡아서 죽창 기다렸다.

최대한 단상에서 가깝게.. 근데 누나 언제 나오냐.. 겁나 오래걸린다..

나름 다리가 아프구나... 아흑..

참다 못해 스탭들 앉는 자리에 앉았다...

요놈 이거 뭐지 하면서 쳐다보든데.. 그냥 마냥 미친놈 처럼 웃어줬다 ㅋㅋ

뭐라 안하더라 ㅋㅋ

그냥 쭈욱 앉아서 옆에서 하는거 구경했다..

저거 뭔 방송 프로그램 같은데 오 방송타나?? ㅋㅋ

30분 지났나... 누나 나온다..

셔터를 눌러댔다..

휴.. 찍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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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다....또....--;;

누나..미안--;;

아부지 또 분노게이지 폭발하시겠네--; OTL


젠장 건진게 없다..... 이놈의 수전증...


이로소 모든 일정이 끝나는 쿠나...


아쉽겠어 참.. 기분이 어떨까?

나도 이제 2년후면 저 느낌을 알겠지..


누나친구들과 중국 음식집가서 저녁을 때우고..
(아쉽게도 사진이없다.. 겁나 중국스러운곳이었는데.. 맛은..음..괜찮아.. 종업원 겨털빼고는...)

옆자리에 앉은 키득님이 많이 챙겨주셨어 인자하신분 감사ㅋㅋㅋ
좀 거칠지만.. 거친여자 나름 매력있어 ㅋㅋ

식사후 기숙사 다시 복귀하고 이것저것 대화좀 하다 어디론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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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0시정도인가.. 택시타고 셔코로 향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셔코라는 곳에 있는  terrace 라는 BAR다.

BAR 구나...
그래 이런 문화생활도 한번쯤 즐겨주셔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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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는노래여야지.. 그냥 멍하니 바라볼뿐이다..

서양놈이 중국어로 노래부른다...

징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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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애들로 구성된 밴드..
몰라 뭔가 흥겹지 않아..
..좀 그래...

클럽으로 갈분위기 하지만 내가 있어 뭔가 아닌듯한 이분위기.. ㅋㅋ
역시 이 여자들에겐 나란 남자는 걸림돌이군..
미안했어요 누나들!~

계산 할려니 종업원이.. 까먹었덴다.. ㅋㅋㅋㅋ
그냥 갈까 말까 고민하다 양심상 계산
아 중쿡 조나단 웃겨..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프로의식이 없는거같다..
 소수때문에 다수를 평가한다는건 문제가 많다 생각하지만....
내가본 다수는 문제가 심각했다..

아무튼 베이징 올림픽... 무사히 잘 치렀으면 한다--;;

아무튼 해산하기 위해 바에서 나와 택시잡는 곳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패밀리 마트에 잠시 들렸다..

우리나라 오뎅처럼 똥그랗게 꼬치로 만든게 있더라..

편의점 안에 그런게 설치되어 있더라.. 오뎅 꽂이 처럼..

아무튼 그거 하나 사서.. 택시 잡으러.

아...맛 괜찮은건가.. 짜고...맵고...뭐..이...

맛..있는건가.--;;


아 니미... 미각을 상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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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일정도 이렇게 끝..

누나 졸업 축하해~~ 키득~~ ㅋㅋ
2007.07.06

첫번째 이야기
이곳은 중국 심천(Shenzhen)입니다.!


드디어 몇시간만에 중국으로 점프해버렸다.
와~ 이거 괜찮네?? 국경이 코앞이라 좋긴 좋네..
울나라도 빨리 통일이 되야 중국을 넘어 유로까지 다이렉트로 가시는데 ㅋㅋ
도착하자마자 뭐 구경이고 뭐고 없다 기숙사로 무조건 가는거다.
(참고로 중국 여행기는 내 개인적인 일정이다. 여행에 참고하는 부분에서 그닥 자세한 정보를 기대하기 힘들지 모른다는것을 알아두길 바란다..그렇다고 전혀 안된다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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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숨이 막혀와요.
더위가 내 몸을 젖셔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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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면서 본 풍경이다.. 아파트가 다닥다닥 .. 닭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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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란게 막 느껴져.. 한자 투성이 간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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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대 도착.. 기숙사 앞이다.. 역시 저딴 나무들 간지다.

더 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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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다... 겁나 큰 호수다..

물은...겁나 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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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짐풀고 누님 학사모랑 가운을 받으러 간다.

호수를 지나면 돌 길이 나온다..

호수가 나뉘어진 돌 길이다..

고기들이 참 많다.. 잉어도있었나.. 이러다 공주도 살겠구나..


작은 호수에 사는 물고기를 보며

누나는.. 불쌍하다고 한다..


운명은 개척하는 거라 했던가..

하지만 저 호수에 사는 물고기들은 예외일지 모른다.

엄청나게 큰 호수 바로 옆에 돌다리 사이로 작은 호수가 두개 있다.

어떻게 보면 큰 호수의 일부분일지 모른다.

큰 호수에 사는 물고기는 넓은 범위를 자유롭게 헤엄칠수있다

하지만 작은 호수에 사는 물고기는 그들보다 답답하게 지낼 뿐이다.

현실적인 것은 그것이 그들의 운명이란 것이다.

돌맹이 하나 사이로 더 큰 호수로 나가지 못하고 작은 굴레에서만 살아야하는 운명들..

하지만 그것으로 행복의 정도를 나눌순 없다

그건 스스로가 어떻게 사냐에 따라 달라질 문제다..


뭐 인간과 물고기는 틀리겠지..

우리는 인간이기에 운명이란것을 개척할수 있다는 걸 알아둬야한다.

인간이기에..

물고기가 돌을 뛰어 넘을순 없는 노릇 아닌가?

아무튼 누나 흘린 그 한마디가.. 참으로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다.

더 큰 꿈을 키우자고요 열분들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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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대 상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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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넓긴 넓다.. 잔디도 잘 깔려있고 길도이쁘고..

중국이 발전하긴 발전했나보다.. 울학교도 좀 이렇게 꾸미지..

아무튼 세삼 느꼈다..

중국이 꿈이 크구나.. 미래가 밝구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투자를 하란 말이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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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수업 듣는다는 건물 이다.. 깔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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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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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모랑 가운 받았던 외국어과 사무실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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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이다.. 오 깔끔하네..

쟤는.. 나머지 수업이냐?? 쯧쯧 공부좀 하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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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쿡에서 온 녀석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현대물리학상 가장 중요한 상대성이론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특히나 상대성이론으로 에너지를 해결할 수있는 핵분열에 대한...."

물리학계의 쒸레기 승필군의 쭝꾸어 원정 강의도 있었다.
간만에 할려니 떨리는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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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놀래지마세요. 전역한지 얼마 안돼 머리는 레고 머리군요!

레고머리로 간만에 수업좀 들어주시고..

저 교수말은 이해하기 힘들군..

왜.. 성과이해의 시간에 물리를 하는걸까..

아 진도 따라가기 힘들군..

이번에도 F뜨면 발정학개론을 들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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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가운을 받고 기숙사에 갖다 두고 바로 저녁 먹으러.. 학교 밖을 나왔다.

버스를 타는구나..

뭔가 무법지대 같아.. 막 들이대

그리고 겁나 덥고 ... 이거 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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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는 특이하게 한국에서 70년대 버스계를 풍미했다던 버스타면 오라이 하는 누님 비슷한 분이 계시다.

돈도 타면서 내는게 아니고 저분께서 눈에 레이져를 쏘시며 와서 묻는다 어디 가냐고
그리고 종이 쪼가리 하나 주신다..

괜히 안냈으면서 냈다고 발뺌하는 인간들이 있다고 하는데 중간에 단속도 뜬단다.

종이 쪼가리 검사..

뭔가 이상한 시스템 같지만 괜찮다..

저 여자분만 조나단 피곤할거같다. 사람 많으면 먼저 탄 사람과 나중에 탄사람을 구분해야하는데... 아 생각만 해도 복잡하군.. 내일 아니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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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풍경이다..티비가 있다. 가끔 노래도 틀어준다..

런투유가 나오는데............쭝국어다......
디오씨 형님들께서 중국 진출까지 하셨던건가...

여기 노래들.. 왠지 멜로디가 익숙해....익숙해.....

익숙해...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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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shekou라는 곳에 있는 브라질 BBQ..
간지쿠나..

양고기가 나의 미각과 후각을 마비시켰지만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마치 암내를 맡으며 암내맛을 느끼는듯한 느낌이랄까..
(암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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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고기 부위별 종류별로 아자씨가 갖고 온다.
무슨 패턴이 있는거 같은데 거기까진 모르겠다.

사진처럼 몇개 달라 하면 몇개 주고 뭐 이런식이다.. 아무튼 맛있더라.. ㅋㅋㅋ
가볍게 맥주 한잔 해주시니.. 배가 터지는군요..

참고로 파인애플 구운게 있는데 고거 괜찮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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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라는 과일이다.. 껍질은 쓰레긴데 까면 투명하고 하얀 속살이 보인다.
맛 괜찮다.

표정에서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고백하건데.. 사실 이표정은 표절이다..
표절이다... 용서바란다..

저 표정의 원작자님께서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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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시다.. "뿌!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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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나올때쯤 날이 저물고있었다.

얼굴이 흔들렸구나.. 다행이다 ㅋㅋㅋ

셔코에 있는 겁나 큰 공원이다.

걷다보니 방파제 비슷한것도 보이는데.. 바다는 안 보이더라..

사실 원래 바다였는데 메꿔서 공원을 만들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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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하나 떡하니 서있다.. 떠있는게 아니고 서있다..

레스토랑 비슷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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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새끼 탄 이상한 꼬마..

아니.. 저걸타서 이상해 보이는 꼬마..

그냥 위에서 아래로 패달을 밟으면 말새끼 장난감이

다리를 쫙 벌리고 다시 오므리고를 반복하며 앞으로 나간다..

거참....

참고로 어른것도 있다. 기린이던가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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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국보다 저렴한 중국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 빨아주시고

울나라 starfucks 께서는 뭘 믿고 그렇게 비싸시나요??

갑자기 또 욱..

아무튼 오늘 일정은 이걸로 끝!!!!

기숙사로 복귀 해서 다시금 더위에 쩐 나의 몸을 찬물에 씻어 재끼고..

DVD 한편을 때리고 깊은 잠에 빠져 드셨다.




2007.07.06

홍콩 대장정의 마지막 여섯번째 이야기
이제 심천으로 넘어가볼까요?


오늘은 아침부터 맥 도널드씨네 가게에서 아침 메뉴를 드실거다. 그리고 누나 친구 선물 하나 골라주시고 내가 어제 찜해놨던 간지 tommy 빨강이 건지러 하버시티 잠시 들릴거다.
그리고 바로 KCR(MTR과 다른 개념의 자하철)을 타시고 루호역으로 가서 비자 발급받고 중국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비자는 5일 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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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킹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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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어제는 편히 쉬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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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세계 곳곳에다 발을 들여 놓으신 맥선생님 가게
아침을 해결했다.. 단지.. 귀찮아서.. ㅋㅋ

앞에 홍콩 고교계를 이끌 젊은 인재들이 계셨는데 차마..
대놓고 찍기 뭐해서 가슴속에만 담고왔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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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루이비똥님 앞에는 어제 그분들께서 계속 죽치고 계셨다.
헉..쟨 어제 본 지지배? 완존 날밤깠구나??
화투판이라도 주고 올걸..

바디샵에서 누나친구 선물 사고 바로 tommy 간지 픽업하러 하버시티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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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두번이나 오다니.. 이젠 자연스러워.. 암.. ㅋㅋ
내 모든 여정의 필수 요소는 현지화다.

아무튼 tommy 간지 매장에 도착.. 빨강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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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저건! 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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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결국엔 픽업..

그래도 하나 건졌구나.. 이 먼 홍콩땅에 와서..

비똥이나 샤넬지지배가 아니니 너무 뭐라 하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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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CR을 타고 로우로 가볼까요??
KCR : 동부선, 서부선, 마온샨 선 및 경철(Light Rail)로 구성된 구룡-광동간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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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나게 표도 한장 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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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플라스틱이다..

괜찮은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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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덴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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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은 그래도 중국 국경을 넘는 열차라 좀 상태가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나 깨끗하다. 뭐든게 의뢰군..^^

지금 난 앞에 달린 티비를 보고있다.
내 기억으론 골키퍼가 뻘짓하다 퇴장 당하는 경기였을거다.

암튼 쭝꾸어는 별별 일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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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 멈춘 이곳

Lo Wu!!! 말 그대로 중국이다!!

이거 뭔.. 싱겁자나?? ㅋㅋ

내가 이 이후로 사진을 찍은게 없다. 중국이고 세관심사다 보니 역시 후덜덜..
그래서 로우역 안 사진은 퍼왔다. 참고바란다.

개찰구 빠져나오면 서서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일거다 그거 따라서 쭈욱 가면
출국심사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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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낭만두더지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lsp5049/40038967708


홍콩 출국 심사대다. 출국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이거 의외로 간단하다
입국할때 비행기에서  신고서 쓰지않는가?
그거다 홍콩 입국할때 쓰는 입국신고서랑 양식이 같다.

참고로 중국쪽으로 넘어가면 중국쪽 양식이 따로있다. 혼동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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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낭만두더지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lsp5049/40038967708

출국심사가 끝고 나오면 가운데 뭔 다리가 있다.
밖에는 양옆으로 강도 흐르고 배도 다닌다.


이것만 건너면 중국이란다.

허나 이것만 건넌다고 모든게 끝은 아니다.

두둥!!

우선 출국 심사를 받기 전에 중국으로 넘어 가기 위해선 비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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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낭만두더지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lsp5049/40038967708


노란색으로 일케 써있는 곳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비자신청 하는 접수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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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낭만두더지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lsp5049/40038967708



줄이 많을때도 있고 적을때도 있는데 넘어가는 이가 항시 많다보니 항상 사람들은 붐빈다.
많고 적고는 줄이 어느정도냐의 차이다. 언제나 사람들 많다.

우선 비자신청서를 작성 국적 영문이름 여권번호 뭐 이런거 적는다.
여권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앞에 캠(카메라) 하나가 달랑 날 노려본다.
그냥 말없이 찍어 재낀다.
(난 그래도 들은게 있어 의식했다..--;;  의식안하면 멍하니 있다 찍힌다.)

그리고 번호표 준다 그리고 부를때까지 대기 한다.

순서가 되면 중국돈 150元과 여권을 주면 비자가 발급된다.
참고로 난 5일 비자다.

그리고 중국 입국 심사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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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낭만두더지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lsp5049/40038967708


입국신고서 작성 후 줄을 서서 기다리면된다.
줄을 잘 서야한다. 까다롭게 하는 직원이 따로 있다.
괜히 줄 잘못 섰다 겁나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


아무튼 심사대 통과하면 짐같은거 확인하는 곳이 있다 찜찜하지않게 가방한번 올려주시고

통과하면 모든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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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참 좋다..

겁나 덥고..

여기가 로우쿠나.. ㅋㅋㅋ

드디어 중꾹이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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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 사진기.사진기. 사진기.사진기. 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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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막만한 로모 간지를 하늘을 향해 셔터를 눌러댑니다.

이로서 중국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이제부터는 중국이다!!!

중국 여행기 계속 됩니다~
2007.07.05

다섯번째 이야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제 숙소로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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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차 기다리는 동안 한컷 쌔리다..
뒤에 문어 아저씨의 장난.. 누난 알면서도 아무소리 없이 찍어댔다..

아무튼 간지나는 홍콩 야경의 감동을 뒤로 하고 다시 침사추이로 되돌아갈
배를 타러 슈퍼패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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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동안 겁나 밝게 빛나고 있는 IFC Mall 배경으로 샷!
겁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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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헤메다 패리라는 글귀가 적혀진 팻말을 따라..
터널을 지나..(정확히 터널은 아니다.. 건물하고 연결된 다리던데..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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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지나다 본 도로 풍경... 이곳도 차가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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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걸었다.. 한참 표지판 보고 걷다보니.. 이길이 맞나 싶을정도로 겁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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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지도가 이렇다.. 선착장이 한두곳이 아니더군..
잘못 탔다간 마카오 갈지도 모른다.. 잘 보고 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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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다.. 우리가 타고갈 배 선착장이..
CENTRAL PIER 란다.. 뭔 역전 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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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인다.. 배..
겁나 큰 통통배.. 흐흐 재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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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타야한다.. 침사추이 가는건지 확인하고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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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주의사항좀 읽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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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했다고 가볍게 미소한번 지어주시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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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불편하군--;; 그래도 잼있네 통통~
내 서울 24년을 살았어도 유람선을 한번밖에 안 타봤지만..
이거 잼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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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함 봐라바 주시고^^  역시 간지 작렬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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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 안되는 항해였지만 그래도 무사히 침사추이 도착 ㅋㅋ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많구나..

내려와서 보는 홍콩섬은 또다른 매력이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거와 달리 또다른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불꽃놀이..간지를 놏친게 한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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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도착후.. 아직도 식지 않은 예술혼을 불싸지르기 위해
난 또다시 셔터질을 시작했다..
그닥 의미없다..

그냥 무조건 찍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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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자.. 간지 작렬이다..

갑자기 사진을 찍는 내앞에서 귀 핡덜 커플이 생각난다..

또렷하게 여자는 나를 쳐다보고있었다...무서웠다..

그래 좋아??? 이말을 해줘야 했나...

도대체..나에게

뭘 원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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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혼미함이 사진에 묻어 난다..

붉게 물들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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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셨군요. 두 어깨가 무거워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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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힘내라고 우리 루이비똥님도 보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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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채널이라고 우기셨던 샤넬님도 보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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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똥 매장 앞에서 노숙하던 각국 된장녀님들도 보이시네..

신상품 나오셨나 젊은애들이 진을 치네 늦은 저녁부터..

개장 내일 아침에 할텐데.. 간혹 들리는 한국말들.. 역시 낯설지않아..
전혀 낯설지않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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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안부 전화도 한대 때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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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홍콩 스럽게 간지 한방 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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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살벌 스러운 청킹으로 컴백..

그 환기시설도 없는 꽉막힌 엘레베이터 ... 암내 쩐다..
목을 조여온다.. 암내...
....

자는대도 나면... 어카냐..

그건 내껀가??

아무튼 내일 일정을 위해 샤워 때려주고.. 깊은잠 들어볼까요~

2007.07.05


그 네번째 이야기
홍콩섬으로 들어갑니다. 빅토리아 피크로 고고싱~
홍콩야경을 느껴보자규~~~

우선 빅토리아 피크가 있는 홍콩섬으로 들어 가기 위해선 MTR(지하철이라고 보면된다)을 이용한다.
특이한 점은.. 이것이 해저터널을 통과한다. 신기하지??
그리고 MTR 으로 이동시 Causeway Bay 역에 하차 타임스퀘어도 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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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홍콩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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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구룡섬 침사추이에서 건너편 홍콩섬으로 갈려면 배를 이용하거나..
해저 터널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있다.

해저터널??? 바다속에 터널???
맞다.. 지하철이 바다속을 관통한다.. 신기하지??

우선 우리는 갈때는 지하철 올때는 배를 이용하기로했다.

우선 섬을 이동시에는 MTR을 이용한다..

* MTR : 빅토리아항을 사이에 두고 홍콩섬, 구룡, 신계지 등의 인구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도심교통수단. 대부분 지하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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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을 지나 조그만한 공원을 가로질러가면 페니슐라 호텔이 보인다.
말로만 듣던 개 간지 페니슐라다.. 다음에 올땐 방하나 잡고 와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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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가다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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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간다.. 내려가보면 옷가게들이 즐비하다.
나이키도있고 아디다스도있고.. 아울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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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쇼핑센턴가.. 지하에 이런게있네..
헤매다보면 안내판에 MTR이라는 표지판이 보일것이다.
그길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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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바로 길이 보인다.. 쭈욱 앞으로 가다보면. 세이부? 일본백화점이라는데
세이부 찾아가면 지하철 입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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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앞에 명품 백화점 많더라.. 허나 우리의 목적지는 타임스퀘어 and 빅토리아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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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 의외로 깨끗하고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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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파는 자판기다..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잘 만든거 같다.. 이건 좀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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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간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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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다.. 플라스틱 재질이다. 이것도 특이하네.. 우리나라 종이보다 더 효율적이라 생각이 든다.
종이는 일회성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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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뭐 이건 한국하고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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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 타이포가 간지다.. 영어랑 한자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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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덥다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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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이 많다.. 재수없게 퇴근시간에 걸려서.. 엄청난 인파에 몸을 가눌수없었다.
그래도 사진을 찍는 용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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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홍콩도 특이하게 대만처럼 칸과 칸 사이에 통로가 뻥 뚫려있다. 이거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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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way Bay 에서 하차
드디어 타임스퀘어.. 역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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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안으로 들어갈수 밖에 없었다.. 사진 찍을게 많았던데^^
타임스퀘어 안은 하버시티랑 별반 다를게 없었다..
그냥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고 내용물이 약간 틀리다는.. 뭐 그정도??

좀 구경하다 바로 지하철을 타고 진짜로 홍콩섬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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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엔 사람이 없다.. 앉아 갈수있쿠나.. 지금은 해저터널을 통과하고있다.
하지만 기대했던거와 달리.. 바다속은 안 보인다..
이런..니미... 니모..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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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어디로 가야하냐.. 누나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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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없나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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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있네... 2번 출구.. 2번 출구..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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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가자... 2번 출구로.. ㅋㅋ

다시금 느끼지만 지하철 참 깨끗하다.. 대만도 마찬가지지만 지하철은
깨끗하게 잘 되있는거 같다.

습하고 더운 공기가 느껴질때쯤.. 우리는 출구를 빠져나가 공원으로 걷고 있었다..
그 순간 내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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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

숨이 턱 막힌다..

TV로만 봤던 그 건물!!!!!

얼쑤 캐간지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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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지그재그야..

뭔소리가 들린다.. "펑!펑!" 뭐 터진다.. 희미하게 보인다..
불꽃놀이하나..
헐..
헐..

이런 니미..

끝났다.. 그 간지작렬한다는 홍콩 불꽃놀이가.. 끝났다..

우린... 그 마지막 소리를 들은것이다..

이런 타이밍..니미...

아쉬움을 달래며 우리는 빅토리아 피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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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가로질러 .. 한 도보로 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빅토리아 피크까지 올라갈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산악열차인 피크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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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갔을땐 공사중이었는지.. 비닐로 위를 막고 아주 개판이었다..
사진상으론 입구가 제대로 나온거같은데.. 실제 상태는 좀 공사판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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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를 사고.. 한사람당 HK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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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철을 타고 올라간다. 경사가 거의.. 90도에 가까웠다..
좀 오반가??
아무튼 경사하나는 겁나게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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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보이는 우리 소룡이 옵하!~
쫄쫄이가 아주 쉑시하셔... 민망한부분은 따로 처리했는지 리얼리티가 딸렸다..
참고로 소룡이 옵하 등따개에 파스 붙여져있더라..
언나라애들인지 몰라도 뜽짝을 벗겨서 찍더라 ㅋㅋㅋ 부러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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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백지 누나.. 좀...안습이다.. 누나... 이러지 않았자나???
저 뒤에 성룡 형님도 계셨는데.. 아쉽게도.. 돈내고 들어가야해 ㅋㅋㅋ
뭐 설명서 보니 욘사마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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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가야 야경을 보든하지.. 어떻게 밖으로 나가야하는겨??
올라가면되나.. 꼭대기 까지 함 가보지 뭐..

얼쑤 EA는 여기 왜 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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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에 도달할때쯤 간지작렬 야경이 보인다..
개 어색한 표정...역시 사진 힘들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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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보길 바란다.. 간지 작렬이다.. 유일하게 건진사진이다.. ㅋㅋ
만약 간지 작렬하는 야경을 찍고싶다면 필히 삼각대를 꼭 챙겨가길 바란다.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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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터뜨리는 플래쉬 타이밍에 맞춰 찍은 사진.. ㅋㅋㅋ 타이밍 간지군요 눈하 ㅋㅋ
역시 배경은 못건졌다..




중간에 시끄럽게한 쭝꾹넘 몇분께서 날 툭 쳤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찍었다. 좀 흔들린 감이 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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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작렬이구나!! ㅋㅋㅋ
영화속에서만 보던 정말 홍콩 야경이다.
감동의 물결이다..

흐믓하다

아쉽지만 이제 슬슬 내려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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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때쯤 이제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린다..

그러고 보니 한국사람들도 많구나...

사방에서 들려오는 낯설지않은 용어들..

워... 쟤네는 어느나라애들인데 저리 담배를 펴댈까..
....

어쭈 한국어를 하네.. 고놈들....
아.. 한국애들이구나..--;

야외지만 거기가 흡연이 가능한지는 모른다.
옆사람이 담배연기 때문에 인상을 찡그려도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펴대는 사람들..
나이좀 있으신분이면 이해를 한다.
하지만 새파랗게 젊은 애들이다.
제대로된 교육을 받은 세대인게다.. 안타깝다.

서양애 하나는 뒤에서 몰래 피던데.. 얘네는 가운데서 대놓고 피더라..
흡연구역인가??
난 담배를안펴서 그런거 잘 모른다.. 관심있게 보지도않았고.
아무리 흡연구역이라 해도 에티켓이란게 전혀 안보이는 상황이었다.

소리는 왜 그렇게 질러대는지 모르겠다..
사진 하나 흔들렸다고
쌍욕하면서 소리지르고

그러지말자.. 우리..

우리나라를 떠나 다른나라에 갔으면 어느정도 에티켓은 지켜주자
내가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라고 생각해라..
그러기 싫으면... 하긴 뭐 그걸 강요할 필요는 없다.
생긴대로 노는거니

그런 행동은 대담한게 아니라 .. 쪽팔린거다..
젊은날의 객기라 생각지마라
나라망신이다.ㅅㅂㄹㅁ


여기서  잠시 뽀나쓰 !!!!


홍콩 전경을 감상하고 싶나요??



[ 화창한 홍콩 전경을 보고싶어요!! ]

[Flash] http://starfactory.tistory.com/attachment/cl116.swf




[ 간지작살 홍콩 야경을 보시싶요!! ]

[Flash] http://starfactory.tistory.com/attachment/cl117.swf


 
 
2007.07.05

홍콩여행기 그 세번째 이야기
이것이 홍콩 간지구나!!

이제 우리가 갈 곳은 쇼핑의 천국 답게 간지나는 아시아에서 가장큰 메가 쇼핑몰
하버시티(Harbour City Centre) 와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그리고 홍콩 야경을 감상할수있는 빅토리아 피크!!!!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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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갖고 온 츄파츕스 하나 물고 더위를 이길수있는 명품 made in INSADONG 부채 하나들고
이제 길거리를 나선다..ㅋㅋㅋ 겁나 덥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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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오질라게 많다.. 그래 홍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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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쥬스.. 망고쥬스란다. 처음 먹는 사람이면 깜짝 놀랜다..
알맹이가 씹힌다.. 망고도 아닌것이 느낌이 이상하다. 찹쌀비슷한거란다..
참고로 흰색보다 노란색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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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우리 어디가냐...
홍콩 간지를 느껴보자고..고고싱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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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홍콩간지인 하버시티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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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zara 매장.. 의외로 소박해보였다. 그냥 거칠게 널린 옷가지들..
동네서 보던 그런 장면들이.. 이곳에서 연출됬다. 가격도 의외로 쌌다.

polo, NIKE, adidas, levis를 순회하며 간지를 물색하다..
tommy에서 빨강이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가격도 한국보다 싸다..
살까 말까 고민한다.. 내 목적이 쇼핑은 아니자나..
오늘은 그냥 패스~ 생각 바뀌면 다시 오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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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게 많다.. 몇층인지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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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란다.. 잎같은게 막 자란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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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점같은데.. 괜찮은거 같은데 우리나라도 많이 있을 법하다..
특이한건 개옷이 많다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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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뽀또(키우는개) 입혀볼까 해서 관심을 보였던 옷.. 기모노냐??
예전에 슈펀맨 옷 입혔다 너무 꽉끼는 바람에 걷질 못했다..
숨을 못셔 애가...
살좀..빼지...좀...
뽀또야..옵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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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고리..한국에도 많을듯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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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카메라도 있다. 가격도 싸다. 한국 무슨 거품에 찌든거냐??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건..
홍콩이라 싼게아니라 한국이라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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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고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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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발견.. 시티슈퍼.. 이곳엔 한식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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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낯설지 않은 남희석 아저씨.. 왠지 반갑군.. 대만에서 캐고생했던지라..
먹는거에 대한 반감이 아직 남아있었다.
다행히 한식당이 있었다.. 유명하다던 "이화원" 체인점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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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돌솥비빔밥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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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Tomikubo 라는 일식당에서 이런거 하나 고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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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렇게 주문을 하고 저 종이를 갖고 해당 코너에 가서 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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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자리를 잡았다..
쥑인다 바다가 보인다.. 사방이 간지다 여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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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먹었다.. 맛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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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다 우리가 시킨것들..ㅋㅋ 역시 한국것이 좋은것이여!~
간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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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도 채웠겠다.. 움직여 보자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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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제품도 판다.. 얼마 정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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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가격이 없다--;; 아 돈만 있으면 사고싶다 역시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카메라만 보면 눈 뒤집히는건 마찬가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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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후문쪽으로 갈수록 뭔가 포스가 느껴진다..
영화나 TV에서만 접하던 그런 광경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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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쳐 웃고있는 내 뒤로 스타패리 선착장이 보인다.
이따 이 배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가 있는 홍콩섬으로 들어갈 것이다.
(배타는줄 알았다..근데 들어갈덴 배 안탔다. 지하철로 이동..)
기대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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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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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를 떠나며 기념샷.. 어설프게 보라색으로 염색한 팬더새끼랑.
새끼.. 염색한다고 지가 보라돌이 되나... 다크써클은 어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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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를 한눈에 볼수있는 지도다.
클릭해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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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앞이 아주 장관이다.. 멋져 아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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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지모르겠다? 한일합작이라고 만든 드라마 프렌즈.
원빈나오고 후카타교코인가 나오는..
원빈이 그 드라마로 일본에 알려지게 됬다해도 과언이 아닌.. 그 불후의 명작(?)
거기에 나왔던 시계탑이란다. 간지 원빈.. 네가 떠난 자리에 내가 다시 왔쿠나 ㅋㅋ

옛 구룡역 시계탑 이라고 하네.. 근처에 공원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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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겁나 맑군..  쿄코를 부르짖고 싶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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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나의 잠재적 예술혼이 솟구쳐 오르는쿠나.. 빨리 현상해야하는데
귀차니즘땜에 또 필름을 방치 해놨다.. 한국오고 다시 꼼지락 생활을 하고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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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으로 홍콩 컨벤션 센터가 보인다.. 보이지??
마치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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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로는.. 홍콩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건물.. Bank of China Tower(지그제그로 생긴놈..) 하지만 현재는 옆에 조나리 큰 IFC Mall 로 하여금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어 가고있다..
그래도 멋있다.. 저녀석.. 홍콩 엽서 사면 꼭 있는 녀석..^^ 반갑다 ㅋㅋ 널 보게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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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없다..하지만 담고 싶었다.
그래서 뻘짓좀 해봤다.. 일일히 찍어서 짜맞춰봤다.. 클릭해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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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보너스ㅋㅋㅋ 저 배 많이 봤지??

아무튼 빅토리아 피크로 다시 이동~~
말로만 듣던 해저 지하철을 이용해볼까나?
2007.07.05

홍콩여행기 그 두번째!!
도착!! 이제 본격적으로 홍콩 간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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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상봉!!
이제 가자... 홍콩 간지를 느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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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말한다. "2층 버스타자"

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2층버스..
버스가 2층?? 버스가 2층?? 버스가 2층?? 버스가 2층?? 버스가 2층?? 버스가 2층??


아싸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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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요거!! 영화에서 봤던 2층 버스 ㅋㅋ 신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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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내 표지판 바로 옆에 표 파는곳이 있다. 내가 볼지 모르니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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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고..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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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비슷하다 날씨.. 습하고 겁나 덥다.. 덥다.. 덥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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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탈 버스다.. 후훗.. 죽이네 2층 버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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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세바첸코 같이 치고 들어가 앞자리를 선점했다. 위치선정 쵝오!!!
ㅋㅋㅋ 자 떠나보자~~ 간지의 세계 홍콩의 나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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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처음 만난 그녀.. ㅋㅋㅋ 이름은 몰라 ㅋㅋㅋ 계속 쫒아 다니더라고 귀찮게 ㅋㅋ




버스앞에서 신나게 찍은 동영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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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건너면 사람 사는 곳이 나온다(?) ㅋㅋ
길쭉한 아파트들도 보이고 다리 건너면서 참 볼거리가 많더라..
배들도 보이고 암튼 쥑이네 ㅋㅋ

아무튼 우리가 묵을 곳을 향해 안으로 안으로 들어간다..
홍콩서 하루 묵고 내일 비자신청하고 심천으로 들어갈거다..
오늘 하루 묶을 곳이.. 겁나 살벌만 홍콩스러운 곳이란다. 기대하란다..
설마 페니슐라 간지를 느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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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막 신나..^^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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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기전엔 비가 오더니.. 건넌후에는 맑게 갠다.. 겁나 신기하다..
날씨.. 좋아야할텐데.
누나가 걱정한다. 날씨가 좋아야 레이져쇼도 보고 그런다고..
망할놈의 날씨!! 구름좀 개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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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내로 들어왔다. 사람들이 보인다.. 참.. 홍콩다운 광경이다.

다닥다닥붙은 아파트.. 위로 치솟은 건물들..
그리고 화려한 간판들.. 영화에서 보던 그모습이다. 뭔가 분주하고 복잡한 도시..

사람들은 항상 바쁘게 움직인다.. 신기하다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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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보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과연 쇼퓡의 명소답다..
그냥 길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한국말이 들린다...
 너무 들으니 이젠 신기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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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오늘 하루 묵을 청킹 맨션.. 근처가 아주 간지다..
중동.. 흑인.. 아주 가지가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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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뿐이다.. 무섭다 좀.. ㅋㅋㅋ  그래도 하루 묵을 건데 싼맛에..이정도는 감수해야지.
게이도 보인다... 미친놈들...ㅋㅋㅋ 나에겐 접근하지마세요~
 전 여자를 겁나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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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인가.. 누나의 등짝 ㅋㅋ US달러를 홍콩달러로 환전..
청킹안에 환전소가 따로있다..
환전시 유의사항.. 위조지폐가 겁나 많다. 꼭 확인!! 근데 어케 확인해??--;

환전하고.. 바로 방을 구하기 위해 위로 올라갔다...엘레베이터에 중동애들하고 흑인들이 득실거린다.. 와 얘네들 암내 쩐다..

참고로 여긴 층마다 방이 틀리다. 게스트하우스라고 보면된다. 잘 찾아야한다.
우선 우리가 간곳은 시설은 좋지만 주인이 말이 많아서 그냥 아래로 내려왔다.
싼곳은 화장실이 밖에 하나뿐이고.. 샤워시설도 공용이고 그렇다. 그리고 좀 좋다 하면 방이 없던가.. 그러더라.

우리는 그나마 싸고 화장실도 방안에 있는 곳을 선택했다. 다행이다 것도 투베드 ㅋㅋ
나름 내부도 깨끗하다. 에어컨도 달렸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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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짐 풀고 샤워하고 하루일정 돌입!!!! 간지 홍콩!!!

 
2007. 07. 05

드디어 홍콩으로 고고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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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최종 목적지는 중국 심천(Shenzhen). 하지만 갑작스럽게 결정된 일정이라..
뭐 관광의 목적이 아닌 파견이라고 보면된다..
중국 비자를 신청을 못했다. 그래서 홍콩을 경유해서 중국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홍콩은 무비자라고 하더라.. 홍콩에서 중국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고 하네.
홍콩에서 1박 2일, 중국에서 4박 5일  일정은 뭐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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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착후 바로 보딩 하고 부모님께 무사출발을 보고후
바로 누나 싸이에다 마중나오라는 글을 올렸다.
괜찮은거같다 저 기계.. 전화도 되고 인터넷도 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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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 먹은상태라 허기좀 달랠까 해서 1층에 있는 우리의 맥가게에서 햄버거 하나 꿀꺽..

9시 4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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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타는 추억의 타이항공.. 아직도 그때 맡았던 아카시아 향이 떠오른다.. ㅋㅋ
기내 화장실에서 아직도 그 냄새가 난다.. 얘네 특유의 냄새인가보다 ㅋㅋ
10년이 지나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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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타이항공엔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한명씩 있더라.. 뭐 그렇다고 편하진 않았다.
그냥 툭툭 던지는 반말이 좀 거슬렸지만.. 그게 어디냐.. 외국항공사에 한국인 스튜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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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그렇게 좋진 않았다. 장마기간이라 하던데.. 비행기 제대로 뜰까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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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뜨고 보니.. 걱정한거와 달리.. 구름 위는 맑았다. 완전 딴 세상이더라..
드디어.. 홍콩까지의 3시간 30분의 여정이 시작된다.. 에바와 달리 타이는 의자에 모니터가 안달려있다. 게임도 없다.. 나의 mp3가 지루함을 달래주겄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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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빠짐없이 나오는 기내식.. 노멀한 소고기 아저씨.. 그래도 밥이 나와 다행이다.
치킨은 그냥 면나오더라 닭고기하고.. 에바꺼보단 괜찮은거같다. 김치도있는데 먹진않았다.

서먹하게 함께했던 옆자리 아저씨.. 아저씨게 늦게 나오길래 내가 먼저 드시라고 건내주니..
겁나 놀랜다..

"아.. 괜찮아요.. 한국말 잘하시네요? 어디가세요? 방콕? 홍콩?"
".....홍콩이요.." ,
"홍콩에 사세요?"
"아뇨..누나때문에..."
"..."

날...뭐로 본거지 그 아저씨.. 아무튼 그이후로 끝까지.. 대화가 없었다..
참고로 그 아저씨 명품 취급하는 그런거 하는거같더라.. 친한척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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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콩이구나.. 섬들이 보여.. 정확히 3시간 40분정도.. 약간 늦게 출발해서
누나와 약속한 시간을 초과했지만.. 설마 그냥 갔을라나.. 기다리고있겠지?..
초조해진다.. 우리누난 그냥 가고도 남을 사람이니깐.. ㅋㅋ 미안




비행기에서 바라본 홍콩하늘이다..



도착직전 옆자리 아저씨한테 볼펜 빌려서 입국 심사서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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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애먹은게 있어서;; 미리작성..

이번엔 안 해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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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는 홍콩... 공항 참 깔끔하다.. 근데 어디로 가냐???
길따라 가니 갑자기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내려가야하나???
누나에게 들은게 없다.
처음오는 곳이라 주의해야할 상황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었던.. 전혀 없다하던 누나....
전혀 들은게 없다. 당황했다.. 갑자기 뭔 ship이 보인다.. 배도 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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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갑자기 지하철같은게 턱하니 있다.. 뭔가했다.. 지하철이더라..
여긴 세관도없나.. 그냥 바로 나가면 끝인가?? 설마??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서 한국사람인듯한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모른덴다 자기들은 홍콩경유해서 방콕가는거라 모르겠단다.. 대한항공 복장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 다행이다.. 한국사람이겠지..

"저기요..혹시 여기 어디로나가죠?--;;"
"sorry.. I don't understand...."
"can you speak korean?"
"sorry..."

근데 왜 대한항공 복장을 했냐고..--;; 옆에 태극마크 때라..

그냥 옆에 있는 청소부?? 인가 아무튼 귀엽게 생긴 여자한테 물어봤다.. A터미널 어디냐고..
누나랑 만나는 장소가 A 터미널인지라.. 걍 터미널을 물어보면 될까 싶었다.

못알아듣는다.. e1아니냐고 묻는다.. 난 모른다 여기 첨이다.

아무튼 아래내려가서 옆에 지하철 타랜다.. 그러면 된단다.. 저거타면 바로 홍콩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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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오질라게 많네.. 아무튼 믿고 타보자..

한 2~3분 정도 가서 문이 열린다.. 그리고 올라간다. 다행이다. 세관심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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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홍콩 세관심사대.. 사람 오질라게 많다. 꼼꼼하게 한다고 듣긴 들었는데..
일케 줄이 밀려있을지 몰랐다. 지그재그로 쭈욱이다..
한..20~30분정도 기다렸을듯하다.

아무튼 무사히 세관심사대를 통과하고 바로 A 터미널로....근데.. A가 없네??

설마 바꼈나?? 네이버를 믿는게 아닌데--;
(참고로 맥도널드 사라졌다.. 참고하길 바란다..
만약 홍콩 공항에서 만나고자 하면 그냥 슈퍼센드위치 앞정도로 하는게 좋을듯하다.)

아무튼 왼쪽입구로 갔다. 나가자마자 누나가 보이네.. ㅋㅋㅋㅋㅋ 무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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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하구나.. 신공항 답게 깔끔하고 크다.. 이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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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이나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홍콩 여행기가 펼쳐진다!! ㅋㅋㅋㅋ 2편 계속~
 

 국제학생증은 필수 항목은 아니다. 다만 외국에 나갈시 여권대신 사용할수 있는 신분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약간의 할인 헤택도 가능하다. 별로 필요치 않다 생각했지만 만들어도 뭐 나쁘지 않을거 같아 하나 만들었다.

국제 학생증에는 ISIC와 ISEC 두종류의 학생증이 있다.  ISEC는 대개 미국,북미쪽 여행시 혜택을, ISIC는 유럽이나 호주쪽 여행시 혜택을 받을수있다.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 ISIC
유네스코본부및 국제학생여행연맹(ISTC)에서 발행하는 ISIC Card(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1. 발행처 : 키세스여행사(TEL.733-9494, 종각역 하차, YMCA빌딩 5층), 또는 각 배낭여행 전문업체 발급 대행
2. 구비서류 : 학생증,또는 재학증명서 원본이나 사본, 사진 1매

- ISEC
미국 ISE Card, Inc가 주관하는 ISEC(International Student & Youth Exchange Card)

1. 발행처 : ISEC Card Korea, Inc(TEL.420-5581), 또는 각 배낭여행 전문업체
2. 구비서류: 사진 1매

 1. ISIC와 ISEC는 학생(유스)여행시장에서 상호 경쟁관계에 있으며, ISIC는99년 1월부터 개정되어 학생인 경우에만 신분증(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원본, 또는 사본)을 확인한후 발급해주며, ISEC학생이면 누구나, 학생이 아니면 만26세 미만에게 발급되고 있다. 각각은 혜택을 받는 나라나 장소가 서로 다르고, 때로는 제한받는 경우도 있다.

 2. 일반적으로 유럽에서는 ISIC가 널리 쓰이므로, 학생인 경우는 ISIC로, 학생이 아닌 경우는 ISEC로 만들어 가면 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2. 국제학생증 만들기

     여기서기서 소개할 내용은 본인이 만든 ISIC의 예이다.
   
     가. 신청자격

       교육부가 정한 정규 중, 고,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만12세 이상의 학생. 외 교육기관의 승인을 받은 연수/유학생

* 유효기간

현재 발급 받게되는 ISIC는 2006년 12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유효한 학생증입니다.

[주의] ISIC의 유효기간은 발급일자와 관계없이 매년 12월부터 다음다음해 3월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일정을 고려하여 미리 발급받으시면 보다 유용합니다.

[4학년 졸업생을 위한 Good Tip] ISIC는 발급 당시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발급됩니다.
졸업예정자인 경우 졸업전에 발급을 받으면 졸업후에도 남은 유효기간 동안 동일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나. 인터넷으로 신청서 작성하기
   
       1)  우선 KISES 사이트에 접속하면 좌측에     배너가 있을것이다.
           그걸 클릭한 후 신청서를 작성한다. 별도의 사진은 필요없다. 증명사진이나 여권사진을 스캔해서 파일로 올리면 된다.
 
       2) 아래 구비서류신분증을 지참하여 키세스를 방문한다. 발급비(14,000원)를 지불한 후 ISIC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은 군휴학 상태라 휴학증명서를 출력하여 갖고 갔다.
        *  ISIC 신청서에 사진을 등록하지 않았다면 반명함판이나 여권사진을 직접 갖어 가서 스캔하여 올릴수있다.

* 구비서류

     - 재학생 : 최근 1개월 이내 발급 받은 재학증명서(중/고등학생은 학생증으로 가능)
     - 휴학생 : 최근 1개월 이내 발급 받은 휴학증명서
     - 연수/유학생 : 유학생비자 또는 해외 교육기관에 등록한 증명서(입학허가서+학비 송금 증명서)
     - 공통 :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것)

     자세한 발급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여기서 소개하는건 직접 수령이다.
     국제학생증을 취급하는 대학교들이 많다. 만약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서 취급을 한다면
     학교서 수령이 가능하다. 참고로 내가 속한 학교는 등록이 안돼있어 학교에서 발급이
     이루어지지않는다. 그래서 본사로 가서 직접 수령을 택했다.
  
       3) 신분증과 구비서류 제출후 신청서 본인 확인 끝으로 바로 학생증을 지급 받을수 있다.  

            모양은 요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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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준비할려니 필요한게 너무많다.  돈만 있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우선 여권부터가 없다.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는건 아니지만 나에겐 사용가능한 여권이 없다.
 10년전에 잠깐 사용하고 그 후로는 사용해 본적이 없다. 유효기간도 지났으니 새로 만들수 밖에...

 #1. 여권 만들기

   가. 준비물
 
  우선 여권을 만들어야 겠다. 우선 여권 발급시 필요한게 뭘까?
  신분증여권용 사진 2매, 그리고 나는 군 전역을 했기에 전역증명서가 필요했다.
  신분증은 꼭 주민등록증이나 국가에서 지정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예: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군대 갔다 오지 않은 24세 이상인 남자들은 국외여행허가서가 필요하다.

'07. 1. 1.부터 「24세이하 국외여행허가제 폐지」로 24세이하자는 국외여행허가 없이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며(허가신청시 회송처리), 24세인 사람이 25세가 되는 해까지
계속하여 국외여행을 하고자 할때에는 국외여행허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단,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인자 등 대체복무중인자는 헌행 국외여행허가제 유지

(http://www.mma.go.kr/www_mma3/Guk_JJMWHega_main.jsp)

 
   나. 여권사진

      여권법이 바껴서 이제는 사진도 가려서 찍어야 한다. 무조건 귀 보여야 하고 이마는 까야한다. 관련자료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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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자식 여권 사진 안내

-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천연색 정명사진으로 가능한 귀부분이 보이게 하여 얼굴 양쪽 끝부분 윤곽이 뚜렷해야 하며 어깨까지만 나와야 함. (사진크기 : 가로 3.5cm, 세로 4.5cm, 얼굴길이 : 2.5cm~3.5cm)

- 사진 바탕은 흰색, 옅은 하늘색, 옅은 베이지색 바탕의 무배경으로서 테두리가 없어야 하며, 사진의 피부색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사진의 배경이 청색 등 진한색일 경우 발급장비의 인식불능으로 처리가 불가능함)

- 신여권은 전사방식처리 등 특수장비 사정 및 사진에 관한 국제 규격 준수 필요성에 따라 아래와 같은 사진은 장비의 인식 또는 처리가 불가능함.

◦ 모자, 제복, 흰색 계통의 의상
◦ 눈은 감은 상태로 정면을 응시하지 않은 경우 머리카락이 눈을 가리고 치아가 보이는 사진
◦ 색안경 착용, 안경 렌즈의 조명반사로 인한 눈동자의 불선명
◦ 착용한 안경테가 눈을 가리거나 넒은 테의 안경을 착용
◦ 초점이 불명확하거나 수정된 사진
◦ 사진의 얼굴 및 바탕부분에 그림자가 있는 경우
◦ 여권사진이 변질될 우려가 있는 즉석사진이나 질이 떨어진 디지털 사진
◦ 의자, 장남간, 손, 다른 사람이 보이는 유아사진
일반여권 발급 시 공적신분을 나타내는 제복 착용 사진

   다. 발급절차

      제대로된 여권사진과 신분증 및 관련 서류가 준비됬으면 여권과에 찾아가 여권을 발급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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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선 여권과에서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한다.
         신청서는 여권과마다 비치되어 있고 인터넷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신청서다운받기)  
         신청서를 쓰다 문제가 생기면 직원에게 부탁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너무 걱정마라.

     2) 신청서를 다 작성하였으면 해당 직원에게 신청서와 사진을 준다.
     3) 사진 한장은 그자리에서 신청서에 붙여주고 다른 창구를 안내하며 우표를 사서(?) 붙이라고 한다.
        본인은 10년 짜리 복수 여권을 신청해서 가격이 55,000원 짜리 우표를 붙였다.
1년 단수 : 20,000원
5년 미만 : 15,000원(군미필자)
5년 복수 : 47,000원
10년복수 : 55,000원
     4) 여기까지 끝냈으면 마지막으로 접수 창구로 가서 접수를 하면된다.
     5) 약간의 신원조사 및 확인을 걷치고(본인은 민증사진과 여권사진하고 닮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약간의 취조를 당했다--;
사실 민증사진이 민증만들때 귀찮아서 중3때 찍은 증명사진으로 만들었었다.) 접수가 이뤄진다.
     6) 1주일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기다렸다가 찾아가면 끝.

* 일반여권 발급은 전국 광역시. 도청 및 서울 18개 구청에서만 신청을 받는다.
  (발급에 대한 기타사항은 해당 여권발급기관에 별도 문의하길 바란다)


각 지역별 여권발급기관 연락처 알아보기

* 외교통상부에선 여권접수시 미리 해당기관에 지정된 시간을 예약 해주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교통상부 여권접수인터넷예약시스템
https://passport.mofat.go.kr/JSP/main.jsp

 사진 출처 - 외교통상부 https://passport.mofat.go.kr
 내용 출처 - 본 사이트 http://starfac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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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세상을 지배하다!!

[Flash] http://uploads.ungrounded.net/292000/292911_mcdonalds_eng.swf

정말 퀄리티 높은 경영 게임입니다. 중독성 강합니다.

*게임시작*
click to continue 클릭 → NEW GAME 클릭후 게임이 실행됩니다.

*조작키*

소만들기: 마우스클릭(초록색 들판을 마우스 클릭을 하면 소 그림을 클릭하면 소가 만들어 집니다)
밭 다듬기: 마우스클릭(마우스 클릭을 하면 소 옆에 그림클릭)
소팔기: 소가 있는 곳을 클릭하면 $ 돈 표시를 클릭하면 소를 팔아 돈을 벌수가 있습니다)
소 추가: 소가 있는 곳을 마우스 클릭을 하면 + 플러스 를 클릭하면 소가 추가 됩니다. 단,3마리 까지 추가 할수 있습니다

*게임방법*

왼쪽 하단을 보시면
경운기 같은그림.
소 그림.
햄버거그림.
맥도날드의 M 그림이 있습니다

경운기같은 그림은 한마디로 농장 목장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소와 소의 먹이라고 추정되는 식물을 돈을내고 땅을 사서 키우는곳 입니다
소그림을 보시면 목장에서 가지고 온 소들을 도살 하여 고기를 만드는 공장이라고 추정됩니다.
햄버거그림은 자기의 햄버거가게 입니다. 직원을 고용.해고 할수있고 햄버거를팔아 돈을 버는곳입니다.
M 이 그려진 맥도날드 회사는 따른 회사가아니라 자신의 회사입니다.
총 3가지로 분류되있는데 마케팅 계열등등 여러가지가 있지요.
게임이 시작되면 일단 들판에서 소와 밭을 갈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마우스 클릭으로 소를 만들어 집니다.
소를 키우다 보면 소가 혓바닥을 돌리는 현상과 소 얼굴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 소 바로 죽이세요.
아깝더라도 나중에 큰 치명타가 되는데 그걸로 고기를 하시면 손님들 반란으로 손님 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가게에서의 팁은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을 계속 일을 시키다 보면 침을 뱉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바로 해고 하고 다시 사람을 고용하세요.
햄버거 가게로 오게 되면 점원이 없는데 점원은 초반에는 한명으로 합니다.
그리고 손님이 밀리면 두명으로 늘이면서 차근차근 늘립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 위에 있는 고기칸에 고기가 적으면 햄버거 만드는사람은 일단 해고 하고 카운터만 남기면 고기수는 늘어나면서 햄버거는 계속 팝니다.
그러면서 고기수가 다시 늘면 햄버거 만드는사람을 다시 넣습니다.
그리고 M모양인 곳으로 오시면 회사인데 여기서 계약을 해야하는데 어른한테는 숟가락 모양을 해서 계약하고 어린이들은 삼각형 모양인걸로 해줍니다.

* 게임 노하우

목장4개정도에 목장마다 소1마리씩 하면서 밭은 3개면 거의 필요한만큼 먹이 얻으실수잇습니다.
만약 먹이가 부족하다면 돈되는데로 밭하나더 지으세요.
우선 그렇게 해놓으면 알아서 소가 자라서 기계가 도축까지 다합니다
그러면 햄버거 그림눌러서 알바생 2명을 고용합니다.
판매하는 직원1명 과 만드는 직원 1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만놔두면 본전치기 계속합니다.
본전치기하는게 정상입니다 우선 계속놔두면 햄버거용고기가 400개정도까지 찰것입니다 .
그때가 대박을 노리는 시간입니다.
그때부터 맥도날드 그림눌러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책상을 눌러보면 필름모양있습니다
아마 광고인것같습니다.
900원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거 실행시키면 갑자기 사람들 몰려듭니다 그때부터 직원 2명을
고용해서 고기 100개정도까지 떨어질동안 풀로장사를합니다
고기 100개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직원 2명을 나두고 다른 직원은 해고 하세요.
만드는 직원과 판매 직원을 나두고 다른 직원은 해고 합니다.


게임방법 및 노하우
이동:A,D
앉기:S키
점프:W키
조준:마우스
슈티이마우스 외쪽버튼
폭탄:스페이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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