퐐로우 미!! plz!


느즈막하게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사정상 여행기는 자주 못올리지만 소식은 서로 전할수 있게 서로 맞팔해욤.. ㅋㅋ

팔로워랑 팔로잉을 한동안 헷갈려서 허튼짓하다

새벽에 폭풍 팔로윙을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


블로그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왜 이딴 블로그가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팔로윙 부탁드려염~

@pil_so_good
너무 너무 바빠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1년 남짓 됬네요.
어떻게 시작했고 지금까지 흘러왔는지도 모를정도로 시간이 무쟈게 흘러버렸어요.

여행기도 쓰다말고 이것저것 쓰고싶은 것도 있는데 막상 올릴려고 하니 시간이 없고 ..

뭐 이래저래 핑계대면 끝도 없겠지만 제가 지금 학교를 다니는 몸이라 신경쓸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져서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좀 식은듯 싶네요. ㅋㅋ

아직 못다한 일본 여행기는 좀 여유가 생기면 올리도록 할 거고요 ..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해도 까먹지 않아요.. 까먹는다는건  추억을 지운다는 의미거든요^^
추억을 지울순없죠^^

그리고 작업한거나 올리고자 하는 자료는 지금 일 마무리 지으면 하나하나 올려보록 할게요..

과제 끝내고 짬내서 글써봅니다.

그럼 낭중에 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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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쇼파에 누워 TV를 켰다.
 EBS..
 채널을 돌릴수 없었다.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했다.
 메마른 감정을 자극했다.
 슬프게했다.

 슬펐다.
 
 아버지에 대한 생각
 슬프게 했다.

 EBS 지식채널 e 의 56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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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05년 4월 17일
대한민국 남자로서 편한 운동화를 벗고 무거운 전투화를 신었다.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대한민국 남자로서다.
2년이다. 길다고 생각진 않았다. 인생의 전환점이다 생각했다.
그렇게라도 생각하고 싶었을지 모른다.

더이상 잃을것도 없는 나였다.
더이상 아쉬울 것도 없었던 나였다.

그렇게 나는 사회로의 구속을 떠나 2년이란 여행을 시작했다.

덤덤했다.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았다. 걱정따윈 하지 않았다.
그저 무덤덤했었다.
그냥 자고 일어나면 다시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겠지 라고 생각했다.

추억으로 남기려 노력했다. 하루하루

분노가 나를 힘들게 해도
좌절이 나를 슬프게 해도
욕심이 나를 지치게 해도

추억으로 남기려 노력했었다.

그렇게 2년을 보냈다.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 할수있다.

2년..

두려워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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