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 http://flashgamestudio.com/flash_games/netblazer.swf



 사용법은 위 아래로 움직이는 농구공을 최대한 가운데에 맞춰서 스페이스바를 누릅니다.




출처 : http://www.stickpage.com

사용법 활을 이용하여 적을 처치한다. 적을 제거할때마다 돈이 생기는데 레벨업할때마다 그 돈으로 아이템을 살수있다. 은근히 중독성 강함.

[Flash] http://download.archlord.com/archlord/blog_images/arch_arrow_cafe.swf



 국산플래쉬 게임이네요. 의외로 중독성 강합니다.
 


본인이 현재(06.6.12) 전체스코어 1등이다.
http://www.flashgames247.com/scores/worldcupfever/
도전해봐요^^

[Flash] http://uploads.ungrounded.net/378000/378646_Antbuster_1.0_20070515.swf

앤트버스터

중독성 강하기로 유명한 Antbuster 입니다.

각종 핵도 나올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는 플래쉬 게임입니다.


메뉴얼도 있습니다.
http://yol.pe.kr/122 << 대단해요 이분은 메뉴얼도 만드셨네요. 이쪽으로 가시면 메뉴얼을 보실수있습니다.


무한 무기 치트도있네요 참고하세요.
http://clien.career.co.kr/zboard/zboard.php?id=pds&page=1&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953



게임방법 및 노하우
[Player 1]
이동 : 방향키
액션 : Ctrl
[Player 2]
이동 : W,A,S,D
액션 : 스페이스바


중독성 있는 게임이다.. 시간때우기 좋은 게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이야기
 


<

사자마자... 덜덜인데.

그래도 멀쩡하네..^^

모두들 힘들거라 생각 했다. 못할거라 생각 했다. 하지만 우린 해냈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
불가능 그건 아무 것도 아니다.

처음을 두려워 하지말라.
모험을 두려워 하지말라.
도전을 두려워 하지말라.


그 모든게 내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여행을 사치라 생각지 마라. 더 넓은 세계로의 모험이자 도전이다.

재미없게 살긴 싫었다. 그렇고 그런 시간들로만 내 인생을 채우긴 싫었다.
두려웠다. 내 삶이 단순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도전.. 나에 대한 투자이자 내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마라.
할수있다는 자신감 나에겐 더없이 소중한 힘이다.

이제부터 들려줄게 내 이야기.
도전과 모험이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구글 어스에 찍힌 신기한 동물들 사진이네요..

 아래는 좌표입니다.

버팔로때    4°17′21.49″ S 31°23′46.46″ E
낙타때       15°17′40.32″ N 20°28′47.42″ E
코끼리때    10°54′13.66″ N 19°56′06.15″ E
홍학때       21°50′36.15″ S 35°27′00.60″ E
하마때       6°53′53.00″ S 31°11′15.40″ E
                6°54′00.10″ S 31°11′11.67″ E
오릭스때    24°57′18.60″ S 15°51′30.61″ E
물개때       18°26′45.45″ S 12°00′44.20″ E



 어느날 쇼파에 누워 TV를 켰다.
 EBS..
 채널을 돌릴수 없었다.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했다.
 메마른 감정을 자극했다.
 슬프게했다.

 슬펐다.
 
 아버지에 대한 생각
 슬프게 했다.

 EBS 지식채널 e 의 56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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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and Linkin park NUMB
Paul McCartney Yesterday Hip Hop 48th Grammy Awards


제이지 린킨파크가 부른 NUMB
폴매카트니
린킨파크, 제이지가 부르는 Yesterday 입니다.
시대를 초월하고 장르를 초월한 무대였습니다.

보수적인 매니아들에겐 jay-z에 대한 안좋은 평이 나오긴 했지만.. 보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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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동영상을 볼까해서 You Tube 에 가입하고 한번 쭉 둘러보다가 신기한거 하나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GOOGLE EARTHS HIDDEN IMAGES 인데요. 신기한 지형들을 찾아 냈네요.

 화질이 안좋아 정확한 좌표를 알수는 없지만 첫번째는 북중미 같더군요. 그외에는 지도를 꺼꾸로 돌려서 하는건지 얼추 추측이 안되네요.

 참신기하네요. 자연적인 현상은 그럴수도 있다 생각이 드는데. 인위적인 듯한 지형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네요..

저 좌표들 한번 찾아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이거 제가 할일이 없는건지.. 동영상에서 지도의 움직임을 근거 삼아..
하나씩 찾아 냈습니다. 움직임 따라서 하나하나..


먼저 첫번째 고대 이집트 벽화에 나오는 여자같은 지형입니다.
 위도 34°40'26.85"N  경도 116°22'20.70"W
장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꼬랑지 머리 여인네는
 위도 11°53'35.25"N 경도 37°12'4.78"E 
장소는 에디오피아 타나 호수 네요.

세번째 인디언 지형은
 위도 6°43'3.71"N 경도 42°12'17.41"E 
장소는 역시 에디오피아 타나 호수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이네요.

네번째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 여인네 지형입니다.
 위도 50° 0'21.81"N 경도 110° 6'40.48"W
장소는 미국 앨버타주 에 있습니다.

다섯번째 외계인 모형은 동영상으론 제가 찾을수 없었네요. 갑자기 그 장소로 넘어가서.
대신 유투브가보니깐  누가 찾았네요.
Giant of Tarapacá: 19°56'56.86"S 69°38'1.81"W  라고하네요. 맞네요 가보니
장소는 칠레의 타라파카 입니다.

마지막 별모양 조형문 또는 도로 지형입니다.
 위도 37°23'58.90"N 경도 116°51'57.79"W
장소는 미국 네바다주 에 있네요.




 

 [리쌍 ] 빗속에서(feat.알리)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이겨울이 너무나 춥다
 시간은 나에게 외로움 하나를 건네준다
 누가 이 쓸쓸함을 채워줄까
 차라리 잠들어 행복한 꿈 하나를 꿀까
 사랑은 내 길을 막는 것
 사랑은 우산도 없이 비를 맞는 것
 그렇게 여기며 그녀를 떠나보낸 건
 마치 얼어붙은 차가운 세상을 내 알몸으로
 끌어안는 것

 사랑이 가도 이 추억 속에서 항상 난 살아가겠지
 다시 또 누군갈 사랑한다면
 그땐 니가 잊혀지겠지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친구여 이 세상은 눈 덮인 진부령
 그처럼 항상 아름답진 않아
 짐 꾸려 떠나가는 여인의 모습에
 세상은 회색빛 도시로 물드네
 우물에 비춰진 하늘처럼
 지금 내 맘은 또 흔들거리네
 만남부터 이별까지 난 모든 걸 다 기억하지
 그 설레고 가슴 아픈 추억 속에
 어제와 오늘을 또 
 이어가지

 사랑이 가도 이 추억 속에서 항상 난 살아가겠지
 다시 또 누군갈 사랑한다면 그땐 니가 잊혀지겠지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난 거니네 비 내린 거리를
그녀와 나의 추억 속에
잠긴 채

난 거니네 비 내린 거리를
그녀와 나의 추억 속에
잠긴 채

 그녀와 나의 추억 속에
 잠긴 채




[The Feeling] Sewn


Give Me The Song
And I'll Sing It Like I Mean it,
Give Me The Words
And I'll Say Them Like I mean It,
Coz You've Got My Heart In A Headlock,
You Stop The Blood And Make Head Soft
And God Knows, You've Got Me Sewn *

노래를 한곡 줘봐
그 가사가 내 진심인것처럼 부를 테니까
몇 마디 단어들을 줘봐
내 진심인것처럼 말할 테니
네가 내 마음을 다 가져버렸잖아
흐르는 피를 멈추게 하고 머릿속을 텅 비게 만들지
넌 나를 꼼짝 못하게 해

Danny Boy, Don't Be Afraid
To Shake That Ass And Misbehave
Danny Boy, I Know You've Got Time
But What Are You Waiting For
Anyway, The Dust May Just Blow Away
If You Wait For A Windy Day
But You May Find
The Chance Has Passed You By

이봐,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 하지마
넌 아직 젊은데 뭐가 걱정이야
바람 부는 날이 오면
먼지는 날아가 버리겠지
하지만 그걸 기다리는 사이에
기회는 이미 사라진 걸지도 몰라

I Can't Do The Walk,
I Can't Do The Talk,
I Can't Be Your Friend, Unless I Pretend **

걸을수도, 말 할 수 도 없어
애쓰지 않으면
네 친구인 척 하며 옆에 있기도 힘들어

Danny Boy, Don't Be A Fool
Take A Punt And Break A Rule
Danny Boy, You're Looking So Low

이봐, 바보처럼 굴지마
정해진 길로만 가려 하지마
이봐, 정말 기운 없어 보여

You're Looking Like The Dead Grown Old
Anyway, The Blues May Just Wash Away
If You Wait For A Rainy Day
But You May Find
The Chance Has Passed You by

마치 죽어가는 노인 같아
비 오는 날이 되면
이 모든 것은 씻겨 내려갈 거야
시간이 다 해결해 주겠지
하지만 그사이,
기회는 이미 지나가 버린걸지도 몰라



[Beatles] -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There's nothing you can do that can't be done
Nothing you can sing that can't be sung
Nothing you can say but you can learn how to play the game
It's easy


불가능한 일은 당신이 할 수 없어요
부를 수 없는 노래는
당신이 부를 수 없어요
당신이 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사랑하는 걸
배울 수는 있어요 쉽거든요


Nothing you can make that can't be made
No one you can save that can't be saved
Nothing you can do but you can learn how to be you in time
It's easy


만들 수 없는 걸 당신이 어떻게 만들겠어요
구할 수 없는 걸 당신이 어떻게 구하겠어요
당신이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지만
조만간 당신의 참모습을
발견할 거에요
어렵지 않아요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당신이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
당신에게는 사랑만 있으면 되요
당신께 필요한 건 사랑이 전부에요
사랑이 당신께 필요한 전부에요


Nothing you can know that isn't known
Nothing you can see that isn't shown
Nowhere you can be that isn't where you're meant to be
It's easy


알려지지 않은 걸 당신이 어떻게 알겠어요
보이지 않는 걸 당신이 어떻게 볼 수 있겠어요
당신이 의도하지 않은 장소에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당신이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
당신에게는 사랑만 있으면 되요
당신께 필요한 건 사랑이 전부에요
사랑이 당신께 필요한 전부에요


참 감미로운 노래다. 노래가사가 참으로 아름답다.
사랑한다 이노래..

 

* 보너스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30일 SBS가 주최한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주제에 대해 각각 짧게 구글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바람에, 주장의 심도(深度)가 깊다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유스(cloud use)'와 ‘개인화(personalization)’의 두 단어가 슈미트 연설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슈미트는 전문 경영인입니다. 비전과 테크놀로지를 얘기하지만, 구글의 매출에 대해 무척 신경을 쓰고 책임도 져야 하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그가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구글의 캐시카우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슈미트는 역시 예상대로 ‘온라인 광고’를 집중적으로 말했습니다.

광고는 슈미트의 말대로 엄청나게 큰 시장입니다.

세계적으로 780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온라인 광고는 기존 오프라인 광고(TV, 신문, 라디오 등)시장의 일부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영국을 예로 들면, 영국의 2006년 온라인 광고 매출이 전년도 대비 47% 성장하여 20억·16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영국 광고 협회가 추산했습니다.

이는 190억 파운드로 추산되는 영국 전체 광고 시장의 10.6% 수준입니다. 출판(43.7%), TV(24.1%), DM(12.2%)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온라인 광고는 이미 옥외광고(5.7%), 라디오(2.8%), 영화광고(1.0%)를 훨씬 앞섰지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온라인 광고의 성장은 기존 광고시장의 감소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경우 1년 사이에 출판광고는 2.7%, TV광고는 4.7%, 라디오광고는 7.7% 각각 감소했다고 합니다. 온라인의 팽창과 오프라인의 감소는 광고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에릭 슈미트는 “지금 형태의 광고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광고의 타게팅’과 ‘광고의 개인화’를 강조했습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일맥상통합니다. 브로드캐스팅, 매스미디어로 지칭되는 전통적 미디어에서는 광고를 누가 보는지, 광고에 대해 수용자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 특정 광고를 좋아하는 지 싫어하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 인터넷은 정보(광고)제공자와 수용자 사이의 즉각적인 상호작용(interactivity)을 전제로 하고 있으면서, 비디오/오디오/텍스트의 다채로운 광고상품을 제공하면서, 광고효과를 분명하게 측정하여 결과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광고의 개인화’라는 개념을 유튜브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너무나 끔직한 광고가 있을 수 있지 않느냐”며, 네티즌이 유튜브에 게재된 광고에 대해 등급매기기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개인화된 광고의 사례로 제시한 것입니다. 이처럼 구글은 온라인 광고의 새로운 기법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는 기술로서 시장창출과 시장선점 등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IT의존도가 높아, 기술에서 앞선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입니다.

광고를 ‘성가신 광고’가 아니라, ‘유용한 정보’로 받아들이게끔 수용자의 개인적 필요(needs)와 행동습관에 정확하게 광고를 타게팅하고, 광고주에 대해 명약관화하게 광고효과를 측정하여 제시할 수 있는 것은 IT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광고는 IT비즈니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슈미트 회장은 “오늘날 광고는 기술을 통해 개선할 여지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광고의 수(數)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고의 범람은 온라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페이지를 옮길 때마다, 내가 찾는 콘텐츠 내용과는 무관한 광고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따라서 구글은 정교한 타게팅을 통해 광고가 ‘정보’로서 받아들여지게 함으로써, 적은 수의 광고로 높은 광고효과를 내고, 이로 인해 구글 광고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온라인 광고는 구글의 유일한 수익모델이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이 30일 '스트리트 뷰' 같은 지도와 사진의 결합 정보서비스를 내놓는 등 끊임없이 웹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세상에 내놓은 목적에는, 온라인 광고의 인벤토리를 확장해 광고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사업전략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온라인 광고사업 확대전략은 지난 4월14일 ‘더블클릭’ 인수로 인해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인수대금이 무려 31억 달러이니, 구글로서도 꽤 무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열흘쯤 지난 뒤 구글은 RSS 광고 전문업체인 ‘피드버너’도 약 1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구글의 잇따른 광고업체 인수는 야후의 오버추어에 대한 대응을 넘어, 온라인 광고시장 장악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입니다. 이런 구글의 움직임은 곧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자극했습니다. 며칠 동안 구글의 온라인 광고시장 독점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더니, MS는 5월 중순 어퀘인티브(aQuantive)’를 무려 6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MS의 어퀘인티브 주당 인수가격이 인수발표 전날(5월15일) 주식시장의 종가(주당 35.87 달러)보다 85%나 높은 66.5 달러였다는 것만 보더라도, 온라인 광고시장에 대한 MS의 절박한 입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더블클릭 인수전에서 물을 먹은 MS가 어퀘인티브 인수를 급히 서둘렀다는 확인되지 않은 뒷얘기가 오갔습니다.(어퀘인터스의 실체가 궁금하여, 살펴보았더니 2007년 1분기 성적표가 매출 1억4260만 달러로 작년 1분기 대비 55% 성장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순이익(1420만 달러, 주당 0.16달러)은 작년 보다 무려 87% 늘어났고,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올 1분기의 EBITDA가 3270만 달러로, 주당 0.37 달러를 기록해 작년 1분기보다 51%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광고시장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MS가 60억 달러를 지출하면서 이 회사를 인수한 이유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이밖에 미국의 AOL이 지난 5월 중순 ‘Third Screen Media’라는 모바일 광고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고, 앞서 독일의 온라인 광고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Adtech을 인수하는 등 요즘 미국에서는 온라인 광고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을 놓고 벌어지는 거대 IT 기업들의 격전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줍니다.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광고를 ‘의미있는 수준으로’ 대체하는 그날이 오면 세상의 미디어 업계의 판도가 상당히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0일 강연에서 에릭 슈미트는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미디어 기업에 대해 투자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스스로 콘텐츠 생산의 매체가 되기보다, 웹 플랫폼을 장악하면서 온라인 광고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사업모델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슈미트는 콘텐츠 기업과의 광고 수익 배분 모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나친 욕심과 시장지배력은 반드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과연 구글이 진정으로 수많은 콘텐츠 기업들과의 상생(相生)을 생각하고 있는지 앞으로 지켜볼 대목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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