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Che Guevara)




2011.03.18 

평소 쿠바 여행이 꿈이었던 난 코르다展을 관람한 후 더더욱 쿠바에 대한 매력을 얻게 되었다. 특히 체 게바라와 피델의 그 혁명적인 모습들을 보고.

사진으로 보여지는 지도자의 소탈함은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 볼수 있는 좋은 기록들이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군중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체 게바라의 모습이다. 

집에 오면 꼭 그려 보고자 다짐 했고 이렇게 그리게 되었다. 



지금은 액자에 담아 방에 소중히 모시고 있다. ㅋㅋ 







그리다 보니 체 게바라에게 우리나라 군복을 입혀 보고 싶었다.. 

상황# 신병이 내무반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 ㅋㅋ 






에펠탑 La Tour Eiffel
 







2011.01.27 

파리의 에펠탑 

처음 그린 세계 문화 시리즈 이다. 
근데 나중에 찾아서 이제서 올린다; 


아래는 수밍밍이가 부탁한 쿠마 버전이다. ㅎㅎ 
많은 이들의 바탕화면으로 쓰이고 있다. 헤헤





 

광화문 거리 시리즈 #3 광화문 (光化門) 
 



2011.02.09 

광화문 (光化門)  

정독도서관 갈려다 문득 창밖에 보이는 광화문을을 보고 어디에 홀린듯 버스에서 내렸다.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가볼 수 없었던거 같다. 
 

건축양식에 깊은 조예는 없지만 멀리서 사진으로 볼때 느꼈던 부드러움은
가까이서 보니 선이 굵고 웅장함 느낌마저 들었다. 

느낌이 새로왔다. 

그리고 그리고 싶었다. 

문짝을 안 그려서 좀 허전하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완성. 
 

 
광화문 거리 시리즈 #2
충무공 이순신(忠武公 李舜臣)




2011.02.07

광화문 시리즈를 구상하면서 가장 그리고 싶었던 그 분이다. 

충무공 이순신(忠武公 李舜臣) 


그림을 그리고 자료를 조사하다 몇가지 사실을 알게됬다.

여기선 이미 입증된 사실에 근거해 이야기해보겠다.

장군님께서 들고 계신 검은 일본도이다. (작가가 박물관에 있는 일본도를 모델로 했다고 밝힘)
장군님이 입고 있는 옷은 명나라 갑옷이다.
장군님은 왼손잡이로 묘사됬다. (칼을 쥔 손과 반대가 사용하는 손이어야 한다. )
그리고 패전병의 모습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의분이 다양함)
장군상 옆에 출전 장면엔 명나라 군함이 보인다. 이는 독립적인 군사작전이 아닌 외세에 의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이 누워 있다. 이것 또한 패전을 의미한다.


만약 이게 모두 사실이라면 동상의 역사적인 가치를 떠나 철저한 역사 고증을 통해 치밀하게 재 제작 해야할 것 이다. 미래를 위해서. 

잊지 말자.
역사는 그 민족의 뿌리요 자부심이다.
왜곡해서도 꾸며내서도 안된다.  
역사가 없는 나라는 죽은 나라다. 




 
광화문 거리 시리즈 #1 해태(海陀)-해치 




2011.02.06 

광화문 앞에서 문지기를 하고 있는 해치상이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구분하는 동물이라 한다. 
The unicorn-lion is an omniscient mythical beast.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보이면 
또는 화난 모습으로 보인다면 
그건 본인의 지금 마음 일 것이다.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Borobudur Temple, Indonesia)



2011.01.31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연이된 인도네시아 꼬꼬마 친구들을 위해 그린 인도네시아, 한국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비적 그림이다.  그림을 그리고 인도네시아 꼬꼬마들의 또다른 반친구들이 대거 나에게 접근했다. 훗 꼬꼬마녀석들..


최고난이도 작업이었다. 스케치만 5시간 이상이 소요됬으며 새책하는 것 조차 노가다였다.
이후로 사원은 작업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정말 옛 사람들의 노가다 근성과 과학적인 건축 양식에 엄지손가락을 세워 본다. Thumb up! 

 
 
잠깐 짬내서 작업 환경을 보여주겠다. 

 


난 전문가가 아니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작업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인터넷 최저가 3만원짜리 조막만한 타블렛과 마우스
그리고 노트북 하나로 이 작업을 수행한다. 

Photoshop CS4(이하 포토샵) 와 이미지를 비교하기 위해 또다른 저작툴을 사용한다 Paint Shop Pro 7(이하 페인트샵) 이다.

난 원래부터 웹작업이나 아이콘 작업시 페이트샵 을 사용해와서 아직까진 포토샵보다 페인트샵이 익숙하다.
그래서 타블렛 작업은 포토샵으로 원본 대조는 페인트샵에서 수행하고있다. 

번거롭고 무식해 보이지만... 알아두자. 난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냥 취미로 그리는거니 태클 걸지 말아 주시길.. 

아무튼 어떻게 작업하냐라는 문의가 있어서 그냥 한번 올려봤다. 이렇게 한다고. 

오호 그리고 저건 듀얼 모니터 화면이다.. ㅎㅎ 


앙코르와트 Angkor Wat អង្គរវត្ត




2011.01.27 

앙코르 와트

캄보디아 하면 떠오르는 문화유적 앙코르 와트. 
앙코르는 도시를 와트는 사원을 의미한다.

솔직히 고대 사원 그리는건 어렵다.. 그릴때 마다 시대상을 엿볼수 있지만 그 정형화된 패턴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떻게 그런 촘촘히 반복되는 패턴을 사용했을까. 

일일히 그 패턴을 그려나가니.. 손가락 엄청 아프다.. 그냥 대단하단 말밖에 안 나왔다.

하지만 앙코르 와트는 약과다..  조만간 더 복잡한 작업이 기다린다.

 


"피리는 그 곳에 왜 갔을까? "시리즈 2번째 알코르 와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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