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거리 시리즈 #4

세종대왕 (世宗大王 Sejong the Great)
 




2011.02.10

이 번에 새로 만든 세종대왕  동상이다. 

사실 고백하건데 역사적 검증을 거치지 않아 실수를 저질렀다. 

참고로 세종대왕님이 동상에서 들고 계신 책은 해례본이다. 

허나 난 그것도 모르고 많이 알고있는 언해본 글귀를 삽입을 했다.
이 부분은 내 실수이니.. 이해하길 바란다.



광화문 거리 시리즈 #3 광화문 (光化門) 
 



2011.02.09 

광화문 (光化門)  

정독도서관 갈려다 문득 창밖에 보이는 광화문을을 보고 어디에 홀린듯 버스에서 내렸다.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가볼 수 없었던거 같다. 
 

건축양식에 깊은 조예는 없지만 멀리서 사진으로 볼때 느꼈던 부드러움은
가까이서 보니 선이 굵고 웅장함 느낌마저 들었다. 

느낌이 새로왔다. 

그리고 그리고 싶었다. 

문짝을 안 그려서 좀 허전하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완성. 
 

 
광화문 거리 시리즈 #2
충무공 이순신(忠武公 李舜臣)




2011.02.07

광화문 시리즈를 구상하면서 가장 그리고 싶었던 그 분이다. 

충무공 이순신(忠武公 李舜臣) 


그림을 그리고 자료를 조사하다 몇가지 사실을 알게됬다.

여기선 이미 입증된 사실에 근거해 이야기해보겠다.

장군님께서 들고 계신 검은 일본도이다. (작가가 박물관에 있는 일본도를 모델로 했다고 밝힘)
장군님이 입고 있는 옷은 명나라 갑옷이다.
장군님은 왼손잡이로 묘사됬다. (칼을 쥔 손과 반대가 사용하는 손이어야 한다. )
그리고 패전병의 모습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의분이 다양함)
장군상 옆에 출전 장면엔 명나라 군함이 보인다. 이는 독립적인 군사작전이 아닌 외세에 의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이 누워 있다. 이것 또한 패전을 의미한다.


만약 이게 모두 사실이라면 동상의 역사적인 가치를 떠나 철저한 역사 고증을 통해 치밀하게 재 제작 해야할 것 이다. 미래를 위해서. 

잊지 말자.
역사는 그 민족의 뿌리요 자부심이다.
왜곡해서도 꾸며내서도 안된다.  
역사가 없는 나라는 죽은 나라다. 




 
광화문 거리 시리즈 #1 해태(海陀)-해치 




2011.02.06 

광화문 앞에서 문지기를 하고 있는 해치상이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구분하는 동물이라 한다. 
The unicorn-lion is an omniscient mythical beast.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보이면 
또는 화난 모습으로 보인다면 
그건 본인의 지금 마음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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