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CEO “국내 사용자들 요구 적극 반영”

구글 CEO 에릭 슈미트 회장은 30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07 기조연설 직후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구글 코리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구글 코리아는 지난 3월 검색결과 페이지의 글자 폰트, 자간, 칼럼 폭 등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구글이 특정 국가를 위해 첫화면을 대폭 개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7가지 서비스 바로가기 링크 및 아이콘을 파격적으로 도입하는 등 ‘단순함’을 강조하는 기존 구글 페이지와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선보여 국내외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자료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국내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 한글사이트의 첫 페이지 화면에 G메일(Gmail), 토크, 캘린더, 노트, 툴바, 데스크톱, 피카사(Picasa) 서비스들을 클릭 한번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7가지 새로운 이미지 아이콘들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각 해당 아이콘에 커서를 올리면 이미지가 뜨고, 그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기존의 텍스트형태의 주 메뉴 버튼 (웹문서, 이미지, 뉴스 등)에 이미지 버튼을 추가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이와 관련 구글 관계자는 “한글사이트의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는 구글 코리아의 R&D팀과 미국 본사 엔지니어링팀 간의 긴밀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이뤄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대표는 “오늘 공개된 한글사이트의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는 ‘언제나 사용자에 초점을 맞추자’ 라는 구글의 웹철학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자료 사진 = 서울디지털포럼 2007 및 구글코리아 제공

출처: 서명덕기자의 인터넷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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