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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China

[중국 여행기 #5] 다섯번째 이야기 - 마지막날입니다. 이제 정들었던 중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2007.07.10

다섯번째 이야기
드디어 집으로 떠납니다~~



3시 비행기.. 홍콩 공항에서 출발한다.
넉넉잡아 12시쯤에 출발해서 공항에 2시정도 도착해야한다..
그래서 우린...딱 맞춰 12시에 일어났다 ㅋㅋㅋㅋ

우선 짐싸고 대충 정리하고 학교앞에서 택시타고 Luo Hu 역으로 갔다. 뭐 거기선 올때와 똑같이
출입국수속을 받는다 이번엔 중국에서 출국해서 홍콩으로 입국하는식으로..

그리고 KCR를 타고 홍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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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서 홍콩으로 넘어가기위해 KCR 탄다.
그러기위해 표를 산다.. 이것도 마지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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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도착... 그리고 공항으로 가기위해 바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가 안온다고 초조해 하는 인도사람을 만난다..

그후 이사람을 인천에서 다시 본다--;;
그것도 나한테 라이터불 빌려달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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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이 버스도... 또 2층에 맨앞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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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 게다 홍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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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게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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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다..
보이나??
뭐냐 저건..왠 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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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다... 또있다...

역시 쥐새끼다..

그래..미키마우스다..

홍콩 디즈니랜드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다..

미키마우스를 이딴데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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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리만 건너면...이제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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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참 맑구나... 다행히 비행기 뜰때는 지장이 없겠군..
기상이 안좋으면 지연이 될수있다 하더라..

아무튼 점점 다가온다..
홍콩은 멀어져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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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마치 오랫동안 머문것처럼
추억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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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기 보단 그냥 섭섭함이 밀려온다..
모든걸 내 마음속에 담아둘려고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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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바로 보딩하러 간다.

기계 고장인지... 일일히 펜으로 좌석을 적어준다..
고장이란다 그래서 줄이 밀렸구나..

아무튼 보딩 끝내고.. 한 1시간정도 여유가 있더라.. 뭐좀 살까하다..
마땅히 살것도 없고 친구 고병 생일 선물 하나 챙길까 해서
디즈니샾 가서 펜하나 샀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허기진 배좀 달랠까 슈퍼샌드위치에서 참치로 된거랑
뭐 이상한거 하나 시켜 먹었다..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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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묻히고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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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양많더라... 아무튼 이것도 여기선 마지막 식사구나..
아쉽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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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그래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홍콩, 중국 일정을 끝맞치고..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다..

아쉽다..





이렇게 나의 여행기는 끝을 맺는구나..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 여행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