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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6월 10일 일요일
 전날 여행사 뒤지다 모종의 성과를 이루고 오늘 아침 ms의 수원행 직전에 잠깐 만나서 본 영화다.

 솔직히 난 드라마 "황진이"를 보지못했다.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워낙 드라마에 관심이 없다. 다음화가 궁금해 애타게 기다리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  가끔 보는 차원이다.

 드라마 황진이를 보지 않은 나로선 영화와 드라마를 비교해서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하긴 영화와 드라마를 어떤식으로 비교 할지도 의문이다. 영화는 영화고 드라마는 드라마인것이다.

 영화를 보기전에 잠깐 인터넷으로 작품평을 검색 해봤다. 대개는 괜찮다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하지원의 황진이와 비교하며 깎아 내리는 글들도 많은것도 사실이다. "송혜교만 이뻤다" 라는 표현의 글또한 많았다.

 보기전까진 모르는 일이지만 어느정도 영화에대한 추측이 가능했다.
 물론 내 주관으로 영화를 봐야하지만 그날은 캐리비언해적과 황진이 둘중 하나를 고를려다 작품평의 도움을 받은거다. 상대적으로 황진이 쪽 평이 좋았기 때문에 황진이로 결정했다.

 영화 전체적인 색감은 매우 이뻤다. 물론 송혜교도 이뻤다. 배우들의 연기도 역시 수준급이었다. 하지원의 황진이에 길들여있던 이들의 송혜교가 과연 황진이 역을 소화할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무색할정도로 송혜교의 황진이는 자연스러웠다. 역시 송혜교였다.
전형적인 한국의 사극멜로로서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생각된다.
다른이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 개인적인 느낌으론 지루하다 생각지 않은 그런 영화일듯하다. 과도한 선정성이나 유머러스한 부분을 원하는 이가 아니라면 볼만한 영화.

내가 영화를 보는 관점이나 생각이 깊진 않다. 좋은건 좋은거고 나쁜건 나쁜거다.
누구처럼 깊이를 따지고 이것 저것 재가면서 보진 않는다는 말이다.

그냥 일반인의 눈으로 보는 영화의 평일뿐이란걸 알아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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