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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4월 17일
대한민국 남자로서 편한 운동화를 벗고 무거운 전투화를 신었다.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대한민국 남자로서다.
2년이다. 길다고 생각진 않았다. 인생의 전환점이다 생각했다.
그렇게라도 생각하고 싶었을지 모른다.

더이상 잃을것도 없는 나였다.
더이상 아쉬울 것도 없었던 나였다.

그렇게 나는 사회로의 구속을 떠나 2년이란 여행을 시작했다.

덤덤했다.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았다. 걱정따윈 하지 않았다.
그저 무덤덤했었다.
그냥 자고 일어나면 다시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겠지 라고 생각했다.

추억으로 남기려 노력했다. 하루하루

분노가 나를 힘들게 해도
좌절이 나를 슬프게 해도
욕심이 나를 지치게 해도

추억으로 남기려 노력했었다.

그렇게 2년을 보냈다.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 할수있다.

2년..

두려워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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